일본 지자체 의원단이 찾은 화성특례시 급식 현장…“식탁까지 이어진 시스템에 주목”

농산물 유통부터 학교 식단까지 직접 확인…현장 중심 견학 이어져
지역 생산–공급–소비 잇는 구조 관심…실무 운영 방식 집중 점검
이원철 대표이사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공급식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가능성도 이어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학교 급식 한 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웃나라 일본의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화성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시설 방문이 아니라, 대한민국 화성특례시의 ‘먹거리 흐름’ 전체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4월 2일 화성특례시를 방문한 일본 지자체 의원단과 공무원들은 지역 농산물이 생산지에서 학교 식탁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급식 운영 방식과 지역 먹거리 순환 구조를 직접 살펴보기 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 방문지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였다. 이곳에서 방문단은 지역 농산물이 어떻게 선별·관리되고 학교로 공급되는지 물류 흐름을 중심으로 살폈다. 단순한 유통 시설이 아닌, 급식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질문도 이어졌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화성시의 학교 및 공공급식 운영 체계가 소개됐다. 생산, 유통, 소비가 하나의 구조로 연결되는 방식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활용 비율과 관리 체계 등이 설명됐다. 방문단은 특히 ‘지역 안에서 순환되는 구조’에 관심을 보이며 세부 운영 방식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현장 확인은 학교에서 이어졌다. 갈담초등학교를 찾은 방문단은 실제 급식 과정을 지켜보고 식단을 체험하며, 시스템이 어떻게 현장에서 구현되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식재료의 품질 관리부터 조리, 제공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주요 관찰 대상이었다.

 

견학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지역 농산물이 학교 급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와, 이를 뒷받침하는 관리 체계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행정과 현장이 긴밀하게 맞물려 운영되는 점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일정은 시설이나 성과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과정과 현장 적용 방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생산지에서 시작된 흐름이 학생들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직접 확인한 것이다.

 

이와 관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공급식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가능성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오간 관심의 핵심은 단순했다. ‘어떻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어떻게 현장에서 작동시키는가’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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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발행인/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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