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경제노동위원회위원 김선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시상식은 경기기자협회(회장 류봉정)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명가토건(주)·센토피아(주)·(사)경기발전연구소·MTV도시개발(주)가 후원했다.
행사에 앞서 축사를 맡은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 광주을)은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경기기자협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신 인재를 발굴하여 시상식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한반도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로 치러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150석 규모)을 대관하고 수상자 규모를 확대해 국회의원 3명, 지자체장 3명을 포함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다수에게 의정·행정 대상을 수상하고 공무원·경제인·학생부문까지 총 58여 명에게 수상하는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노동자에게 있어 최고의 복지제도는 임금이며, 생활임금제도는 노동자들의 소득을 증대시켜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시 생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선순환제도”라며 “생활임금의 상향평준화, 적용범위 확대, 민간확산 제도 마련 등 노동자의 근본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라는 말은 경제노동위원회위원인 김선영 의원의 말이다.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 의원은 ‘경기도 여성기업지원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사회 약자기업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여성기업의 도약을 위해 힘썼습으며, 여성 창업을 지원해 도내 여성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등 노동자를 위한 의정에 맡은바 책무를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선영 의원은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수상식에서 “노동비례의원으로서 노동자들의 대리인 역할을 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는 한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노동의 가치가 실현되고 경제가 활성화되어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은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고민하며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진 분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는 상이다”라며 축사의 말을 전했고 이어 임태희 교육감은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업적들이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고 미래사회로 나아가는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을 응원한다는 축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을 주최한 경기기자협회는 정당과 이념을 넘어 한반도의 미래와 국가 및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국회의원·지자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공무원·경제인·학생 등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