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는 오는 6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28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하는 ‘2023년 군포 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퀴즈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경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된다.
퀴즈마당에서는 대시민 탄소중립 O, X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퀴즈대회 참가 신청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에서는 텀블러 지참시 핸드드립 체험, EM 점토를 활용한 흙놀이,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가죽지갑 만들기, 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천연제습제 만들기 등 체험부스 25개소가 운영되어 다양한 환경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전시마당에서는 환경교육주간(6.2~6.11)을 맞아 6.7.~6.9. 3일간 군포시청 중앙현관에서 지구환경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O, X 퀴즈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체험부스 5개 이상 참여 시 재활용비누(EM비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탄소중립은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달성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