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2시, MBTI 전문가를 초청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무료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가족의 이해를 높이고, 부모·청년 자녀 간 보다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MBTI 교육을 통해 가족 안에서 서로의 성격·정서·행동 등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을 뿐 아니라, 제 자신을 성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고양시민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청춘나래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1:1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모임, 자조모임, 집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모임은 연 2회 가족 교육 및 문화 활동, 월 1회 소식지 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백석2동 치매안심마을 거주 사례관리대상자의 마음 건강과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마음이어’를 운영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우울증은 인지기능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치매의 위험 인자로 우울증을 앓은 경험이 있는 노인은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2~3배 이상으로 높다. 이 사업은 백석2동 거주 사례관리대상자 중 우울증이 의심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영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정서적 지원을 함으로써 정신건강을 개선하고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뇌파검사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 선별 검사를 통해 대상자 발굴 후, 원예 치료, 미용 서비스, 산책,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 마음 안정 및 사회적 고립감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첫 환자가 보고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초 충남 지역에서 70대로 간질환 등 기저질환자가 설사, 복통, 다리부종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다 확진 판정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해산물(특히 생굴, 생조개 등)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바닷물에 상처가 노출될 때 감염된다. 감염 후 1~3일 내 급성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하지의 피부병변(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괴사성 병변) 등이 나타나며, 기저질환자(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자 등)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이다. 국립검역소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남해안 일부 해역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되고 있으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본격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미래를 여는 문해력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개정된 교과과정에 맞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주제로 다양한 책을 읽고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아봄으로써 자기주도성과 문해력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남궁옥 강사와 함께 ▲1회차‘민주시민’ ▲2회차‘디지털 미디어’ ▲3회차‘기후생태’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마다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나만의 공약 만들기, 올바른 미디어 사용 계획 세우기, 지구를 지키는 실천 약속장 만들기 등 실생활과 연결되는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가 이번 강의를 통해 미래사회의 역량을 키우고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3·4학년 15명을 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8월 말까지 ‘맞춤형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동 지역회의 위원 대상 교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 청소년․청년, 일반시민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지역회의 위원 대상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각 동에서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현안 해결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동 지역회의 역할과 사업 발굴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무 중심의 사례를 통해 위원들이 예산편성과정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회의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됐고,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제안하는 데 있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회의 위원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약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예산학교를 통해 위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월 13일까지 ‘원어민 화상영어’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주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 형태는 1:1 수업과 1:3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3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반으로 배정되어, 보다 효과적인 영어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배려대상자가 1:3 수업을 신청할 경우,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 3회 수업은 6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24회, 주 2회 수업은 6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6회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되는 양질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고양특례시 원어민화상영어’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5월 21일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 참가했던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14개 종목 273명의 고양시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댄스종목의 노명주 선수는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단체종목의 전통강호인 지적농구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10연패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수영종목 종합 1위, 댄스스포츠의 김주원 선수가 4관왕, 댄스스포츠의 김정훈 선수, 볼링의 김은효, 수영의 김지원, 육상의 조시형, 조정의, 조소현 선수 등이 2관왕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해단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의빛나는 결실은 고양특례시 장애인 체육 발전의 소중한 토대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22일 일산서구 구산동 1510번지에서 ‘2025년 특화농산물 육성을 위한 가와지1호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지역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지역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손모내기와 이앙기를 이용한 기계 모내기를 함께 시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가와지1호’는 지난 2016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조생종 벼로, 밥맛이 뛰어나고 도복에 강해 쌀의 품질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밥쌀용을 중심으로 떡, 누룽지, 전통주 등 가공용 식품과 지역 특산품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고양시 전체 벼 재배면적 895ha 중 약 347ha(38.8%)에서 재배돼 고양시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가와지쌀은 5천여 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가 발견된 고양 가와지볍씨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한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이자 고양시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에 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21일, ‘2025년 상반기 지역책임의료기관 원내·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필수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등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은 “오늘 회의를 통해 안성병원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영록 병원장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평택진료권의 특성을 반영하여, 퇴원 이후 환자의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필수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가 ‘2025년 제15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수도권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중국·일본 3국을 잇는 문화교류 중심 사업인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15분 문화교류장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문화장페스타 ▲한·중·일 음식문화교류행사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시민참여형 문화정책과 문화예술산업 분야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문화장인학교 ▲문화상단협의회 등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와 문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