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12월을 맞아 올해를 마무리하는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45호를 발행했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제목으로 한 이번 호는 현장의 지속가능성, 행정 구조의 과제, 비평의 역할 등 문화예술교육이 직면한 주요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룬다. 먼저, 기획자 유모라의 글 '예술인으로 존재하고 연대하기 위하여 - 홍우주 예술학교 A.L.T.O. 탄생기'는 11년 차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홍대앞 정신’을 잇기 위해 시작한 ‘예술학교 A.L.T.O.’의 배경과 의미를 조명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한 연대의 가능성과 함께, 홍우주가 그리는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탐색한다. ‘게릴라노동자들’의 대담 '문화재단 실무자 탈출기 -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함께 읽기'에서는 전 문화재단 실무자들이 공직사회의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을 돌아본다. 노한동의 책을 매개로 공공 조직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되짚고, 여전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실무자들에게 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지역발전 연구회’가 16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하이닉스 주변지역 지원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약 80일간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이천시 SK하이닉스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작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의원들의 착수·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하고, SK하이닉스 직원 및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종합하여 도출한 지원사업 우선순위와 세부 추진 방안이 발표됐다. 연구진은 주변 상권 정비, 생활근린공원 조성, 보행 인프라, 도로 정비 등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을 제시하며 연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SK하이닉스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오랜 기간 숙원사업으로 여겨졌던 SK 하이닉스 주변지역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확인됐다. 김하식 회장은 “이번 연구는 SK하이닉스 주변 지역 주민들과 S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교육의 중심,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 실현’이라는 시의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한 해 동안 양 기관이 추진해 온 교육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대명 휴먼북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소개, 성과영상 상영 및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발표에서는 △별가람중 학생회의 ‘학생자치회 활성화’ △마을교사의 지구살림 프로젝트 △진건중 교사의 창의융합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사례가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1년간 추진한 17개 교육협력 사업의 방향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5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어린이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제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안전관리 사업 규정 신설 ▲어린이 안전용품 지원 근거 마련 등을 통해 어린이 대상 범죄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원 의원은 10월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괴 등 아동 범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그 후속조치로서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남양주시는 조례 시행에 맞춰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조례를 통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유괴 시도와 아동 대상 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2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청소년의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조례는 단순한 진로교육 지원을 넘어, 원 의원이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청소년 관련 입법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원 의원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 개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개정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성장 지원을 위한 촘촘한 정책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이번 진로교육 조례는 “모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이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원 의원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학교 안팎, 계층과 환경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책임 모델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진로교육 시행계획 수립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2026년도 예산안'과'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 3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출부분 5,353억 1,153만 4천 원 중, 6개 부서, 11개 사업에서 1억 3,380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 의결했고,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12월 16일에 개의한 제4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채택 된 4개 예산안 이외에 김승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황주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조례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의회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의회 체험활동’을 오는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관, 본회의장, 미디어소통방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성남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의회사무국 홍보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안광림 부의장은“이번 겨울방학 의회 체험활동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GH 광교 본사에서 김용진 사장을 만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자족용지 특화방안 마련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기 보상 추진 ▲구름산지구 임대주택 용지 인수 협력 등 지역 개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은 광명시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이라며 “단순한 주거 중심 도시가 아닌, 일자리와 산업, 생활 기능이 함께 갖춰진 자족도시로 조성 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전략 등 특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 이전부터 자족용지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향후 산업·일자리·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시로의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아 왔다. 박 시장은 이러한 방향이 개발 과정 전반에 충분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3기 신도시 개발지 원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의 필요성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평내동 시립 해든어린이집이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후원금을 더해 총 172만 원을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고 밝혔다. 수익금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지난 12월 5일 바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매년 이 행사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더해져, 원아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순주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껏 준비한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순상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마음을 모아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분들이 마음을 모아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나눔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하고 지원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상생 나눔 활동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상품권은 다산2동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돌봄사업에 활용돼 생계물품 및 생활필수품 마련에 직접 쓰일 예정이다.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함께 이웃 돌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재단, 서부희망케어센터 등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단체·지자체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