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호평동 어머니방범대가 관내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50만 원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머니방범대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순 대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이 자신을 응원하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을 느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방범대가 청소년 지원에도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동 어머니방범대는 정기 순찰 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 안전 취약지역 점검 등 다양한 방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양정동주민센터가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심 생태환경 회복을 위해 생태교란종 ‘가시박’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가시박으로부터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양정동주민센터는 가시박이 집중적으로 번식한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줄기와 덩굴을 제거했으며, 종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수거 및 폐기 조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시민 통행에 영향을 주는 구간을 우선 대상으로 정비를 마쳤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덩굴식물로, 급속한 생육 속도를 통해 도로변과 녹지공간을 빠르게 뒤덮는다. 이로 인해 자생식물의 생장을 저해하고 도시 경관을 훼손하는 대표적인 생태교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도심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양정동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의 보행 환경과 생활 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생물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가시박 등 외래식물의 번식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월 12일,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놀이탐험대는 남양주형 어린이놀이터인 ‘상상N놀이터’를 중심으로, 참여형 체험 콘텐츠와 공연을 결합해 운영하는 놀이 프로젝트다. 영유아에게 매회 새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하며, 올해 총 347명의 유아가 참여해 공공형 놀이 정책을 보다 풍부하고 유연하게 확장했다. 상반기에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점과 선이 만나면 △어서오세요! 감정호텔입니다 △컬러 몬스터, 감정 구급상자 등 총 15개의 활동이 운영됐다. 하반기에는 라이브음악과 공연이 결합된 음악극 장르를 도입해 △팔죽할머니와 호랑이 △바닷물고기 덩치 총 2편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공연 관람과 체험, 놀이를 융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놀이터 콘텐츠의 다양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4학년 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다산동행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겨울외투 10벌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외투는 아동별 취향과 심리적 부담을 고려해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준비됐다. 교회 측은 외투와 함께 따뜻한 문구를 담은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마음을 전했으며, 아이가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환권도 함께 제공해 만족감을 더했다. 다산동행교회 김승복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다산동행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개개인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동행교회는 2024년 5월 취약계층 아동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15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 맞이 배귤잼 160개를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은 남양주시 특산물인 먹골배와 제주산 귤을 직접 손질해 배귤잼을 정성껏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미정 회장은 “유독 추운 연말에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과 정성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회장으로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배귤잼을 전달받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생활개선회의 마음이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의미와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이 주관한 ‘2030 고양 미래비전 G-노믹스 세미나’가 지난 1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세미나는 고양시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30 고양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G-노믹스 전략과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산업·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양시의 미래 성장동력과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G-노믹스’는 고양시가 제시한 미래 경제·도시발전 비전으로, 주거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산업·일자리·투자·문화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한다. 세미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와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노믹스는 베드타운을 벗어나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G-노믹스 5대 핵심전략과 실행 과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진근 초빙선임연구위원(고양연구원)이 ‘G-노믹스와 고양시 미래경제 혁신’을 주제로 G-노믹스의 필요성에 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은 지난 12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항1동 한마음봉사단으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 자연부락 주민으로 발족된 ‘장항1동 한마음봉사단’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 지난 3월 감자를 시작으로 옥수수, 배추, 무 수확까지 올 한 해 여러 농작물을 손수 가꾸고 수확해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며 따뜻한 정도 나눴다. 한마음봉사단은 농작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일정 부분은 다음 해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씨앗, 퇴비구입 등 기반 마련을 위해 농작물을 필요로 하는 기업인과 주민에게 판매하고 판매금의 일부를 2년째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마음봉사단 한영철 회장은 “2년에 걸쳐 우리 봉사단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나누도록 노력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를 많이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2년째 꾸준한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 성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연말을 맞아 역사와 현재, 그리고 평화를 잇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가 열린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12월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연말 대표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 과거 1971년 철탑 크리스마스트리, 4.5m로 다시 태어나다 이번 행사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은 1971년 애기봉에 설치됐던 높이 18m 철탑 크리스마스트리의 축소 복원 제막식이다. 당시 애기봉 철탑트리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였으며, 이번에 약 4.5m 규모로 재현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애기봉이 지닌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념의 장이 될 예정이다. ◆ 현재를 밝히는 야관 경관‘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 점등식’ 이번 행사의 점등이벤트로는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점등식이 준비되어 있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조성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아침 기흥구 중일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고,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원용성 중일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녹색어린이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정문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도왔으며 매일 아침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등굣길 학생 이용이 집중되는 학교 정문 주변을 둘러보며 위험 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현장을 함께 둘러본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지난 6월 녹색어머니회 간담회에서 건의한 정문 통학로 캐노피 설치 공사가 완료된 것과 관련해 “캐노피 설치를 서둘러 주셔서 지난 대설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동진원 공원 계단 인근 캐노피 설치 공사 현장도 함께 살폈다. 이상일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학부모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화성시서부보건소 해피룸에서 ‘보건소 역할 재정립 및 기능전환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출범하는 4개 구 행정 체제에 맞춘 미래형 공공보건서비스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진행했으며 지난 5일 마무리됐다. 용역은 급격한 도시 성장, 도농 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 구별 의료 접근성 격차 등을 종합 고려해 구별 보건소 기능을 재정립하고 조직·서비스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남수 교수는 △구별 특성에 기반한 보건소 기능 분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전략 △미래형 통합 보건 모델 구축 등 핵심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연구는 FGI(표적 집단면접 조사),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등을 거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FGI(표적 집단면접 조사)에서는 서부·동탄·동부보건소 소장 및 과장, 보건지소·진료소장, 민관의료기관장, 주민대표, 사회복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조직 내부 관점 ▲서비스 연계 관점 ▲지역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