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소방서는 11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 중 하나인 화재없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주요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화재취약계층인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인 대상 맞춤소방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화재안전물품(가스차단기, 화재안전콘센트 등) 보급·설치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간담회 내용으로는 ▲특수시책 찾!찾!찾!(찾기전에 찾아가서 찾아내자) 배경설명 ▲화재안전용품 보급 대상 현황공유 ▲화재안전콘센트 설치방법 및 전기관련 안전사고 방지교육 ▲업무 진행간 개인정보 유출 방지 교육 ▲기타 관련 업무 토의 등을 실시하였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우리 주변에는 많은 화재취약계층이 숨어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수많은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겨울철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수도계량기를 포함한 관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동파 방지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024년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동파방지팩 각 동 배부 및 겨울철 수도계량기 관리요령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동파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채우기 ▲옥외화장실 및 외부 수도배관 보온재로 감싸기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 조금 틀어놓기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이기 등이 있다. 또한 수도시설(수도계량기 등) 동파 사고 발생 시 대행업체 7개소와 협력하여 즉각 조치할 수 있는 긴급지원반을 내년 3월까지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도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 점검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동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초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 유행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두가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 등지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착용 등의 영향으로 수두 발생률은 급격히 감소하다 올해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환기 횟수가 줄고 밀폐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호흡기 분비물 흡입, 피부 병변 수포액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보통 증상이 경미해 발진 시작 후 2~4일 이내 발열, 두통 등 전신 증상이 호전되지만 면역저하자는 고열, 광범위한 수포 발진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겨울철 수두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발진, 가려움증 등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 등원하는 것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