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1일 국화도 이재철 이장은 “국화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워치를 보급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도서지역(섬) 또한 고령의 응급환자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국화도 마을 운영위원회는 지리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에 빠졌을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 왔다. 이에 마을 운영위원회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좀 더 신속한 조치를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 화성서부경찰서 국화도 출장소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국화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열 분에게 스마트워치를 구매해 보급했다. 이번 스마트워치 지원 사업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집 또는 바다에서 갑자기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거나 신체 반응이 없는 경우 스마트워치에서 자동으로 SOS(구조) 신호를 발송해 지정된 보호자 또는 관계자에게 긴급 알림과 함께 GPS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SOS 신호 수신자는 국화도 이장, 어촌계장 그리고 당진파출소로 지정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이장과 어촌계장은 사고 장소에서 국화도 선착장까지 환자를 이송 조치하고 당진파출소는 연안구조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섬이지만 충남 당진시와 가까운 섬, 제부도의 3/1 크기의 아주 작은 섬, 화성시 바다를 품은 섬, 들국화가 아름다운 섬, 그런‘국화도’가 어정쩡한 어촌뉴딜 사업에 때 지난 한겨울 감기몸살을 앓고 있다. 궁평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1시간 남짓한 시간이 걸리며 당진 장고항에서 출발하면 10분~15분 정도면 들어가는 섬으로 사람들은 당진의 섬으로 알고 있기도 하지만 엄연한 화성시의 섬인 국화도는 지난 2019년부터 138억의 사업비가 들어갈 어촌뉴딜 사업의 일환인 어항시설 및 여객선 접안시설, 등의 재설비로 새롭게 태어날 일만 남았었다. 하지만 정작 국화도는 화성시와 당진시의 담당자 간 자존심 싸움? 과 같은 지지부진한 이유로 국비(도비)를 받을 수 있었던 해저상수관로연결도 중지되고 항구 접안시설에 필요한 자재 및 장비운반 등의 지자체간 협의도 안되 국화도 일부 구간에 건축 폐기물이 방치되고 온갖 자재가 나뒹구는 실정으로 주민들만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다. 섬 주민들은 20년이 넘은 담수화 시설을 걸친 물을 마시고 사용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담수 펌프가 고장 날 때마다 매년 1~2억 원 정도의 예산이 소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