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긴급 소집한 ‘대설 대책회의(영상)’에서 “적당히 오면 아름다운 눈이지만, 이제부터는 눈과의 전쟁”이라고 선언했다. 눈과의 전쟁을 위해 김동연 지사는 ‘비상한 각오’와 ‘특별한 대응’을 강조했다. 비상한 각오를 위해선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한 김동연 지사는 “지금 이럴 때가 돈을 쓸 때다. 재정을 아끼지 말라”고 말했고 “재정을 아끼지 말고 제설제,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도의)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만전을 기하고, 만반의 대책을 세우라”고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특별한 대응을 위해선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수립을 도와 시군에 지시 및 당부한데 이어 네가지 구체적인 안전조치도 주문했다. → 네가지 특별지시 첫째는 비닐하우스 등 취약거주시설물 거주민에 대한 긴급대피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을 당부하면서 “인명사고는 사전에 막을 수 있어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두 번째는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지시며 이는 폭설로 인한 붕괴, 낙상 등의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이다. 김 지사는 특히 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9일 오전 도 전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9일 이른 아침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10일 오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이 내리고, 0℃ 내외 기온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예보했다. 이에 경기도는 8일 오전 대설 대비 도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공문을 통해 “출‧퇴근길 및 보행자 안전사고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이 우려된다.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과 제설 인력장비 사전 배치 등 대설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도는 출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오전 시간대부터 강설이 시작돼 퇴근 시간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예상되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겨울철 설해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관군 협업으로 구성된 13개 실무 대책반을 편성하고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여 이상기후에 따른 폭설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재 비식용 소금 1천600톤 및 친환경 제설제 190톤을 확보하고, 제설 차량 9대, 살포기 25대, 제설기 16대 등의 점검을 마쳤다. 이 밖에도 국도, 시도, 주요 간선도로 및 마을 이면도로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점검하여 359개의 제설함을 비치했다. 특히 시는 대설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편성·실시하여 신속히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전례 없는 폭설 등이 예상됨으로 시민 불편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설해 대책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시고 대설 시 안전한 곳에서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5일 저녁부터 경기 2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25일 늦은 밤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과, 눈이 내리는 동안 영하 5℃ 이하의 기온이 유지돼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도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퇴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도에서는 심야 시간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강설이 예상되므로 새벽 출근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위주의 사전제설과 보행객 안전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구간, 간선도로, 수도권간 연결도로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제설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전철역 주변, 인도 등의 제설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도로살얼음 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는 25일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금일 밤중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될 예정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야간제설과 후속 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25일 밤부터 내리는 많은 양의 눈이 도로에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제설차량에 삽날과 함께 친환경 제설재를 사용하는 습염식 일체형 살포기를 장착하고, 고갯마루와 교량 등 결빙취약구간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 기상과 도로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눈이 그친 후에는 골목길과 인도,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지하철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발 빠른 후속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닐하우스와 양식시설 등 농·축·수산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 및 보강작업 필요성을 안내하고, 문자메시지, SNS,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도로통제, 도로결빙 등 돌발 상황과 대중교통이용, 빙판길 안전운전, 기상 및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직접 제설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을 채웠으며, 제설함 비치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