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은 우리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81개 공약 사업 중 34개가 완료돼 76%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고, 의왕시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는 것이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문화예술인의 20여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착공한 것과 백운밸리 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가시화된 것을 꼽았다. 또, 다양한 시민 편익 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의왕무민공원 조성,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지난 2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3월 10일 의왕시 박현호 의원(국민의힘)이 제291회 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사실 확인 없이 의왕백운PFV(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관련해서 분식회계와 불법 배당 의혹의 글을 본인의 각종 SNS에까지 게시해 의혹을 부풀려 논란이 커진 가운데 정작 본인의 잘못은 인정했지만 이후 감사원 조사를 의뢰해 의왕시가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해당 시의원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상태로 학생 신분을 유지하며 시의원직을 역임하고 있는 젊은 시의원으로 당선 당시 언론 보도에서 의왕시의회에 새로운 바람과 동시에 파란을 일으킬 거라 예고했었다. 박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SNS를 보면 ‘백운PFV가 분식회계를 통해 배당 가능 이익을 늘려 지난해 약 1800억 원을 배당하였다고 의심하고 있다며, 동료의원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한다는 글과 함께 백운PFV가 훼손지 복구 및 공공기여 사업을 하는데 현금 지출은 나중에 이뤄지지만 두 사업을 해야 한다는 의무는 이미 발생한 지 오래며 의무가 발생했으면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하는 게 회계기준이다’라는 글과 함께 지금 있는 담당 직원의 실명까지 거론했다. 이에 백운PFV는 개발부담금은 사업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