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김현준 전 국세청장을 수원시갑(장안 구) 선거구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민주당이 독식해 온 수원을 22대 총선 전략지역으로 정하고 당력을 집중하 고 있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조기에 확정하면서 힘을 싣고 있는 모양새다. 공천관리위원회 발표 직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김현준 예비후보에게 전화해 격려와 축하, 그리고 필승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준 전 국세청장은 “공천 조기확정에 감사드린다. 장안구 주민의 열망에 부응해 일 잘하는 일꾼, 그리고 깨끗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함께 지역발전 을 위해 뛰어오신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말씀도 잘 경청하며 하나의 팀 (one team)으로 단결해 선거에 임하겠다”고 공천 소감을 밝혔다. 김현준 예비후보 약력 - 1968년 生, 경기 화성 - 수원 수성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석사)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학사 -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 (전) 국세청, 재정경제부, 대통령비서실 근무 - (전)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 (전) 제23대 국세청장 -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 (현) 국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열었다.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교통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前) 이클레이 사무총장, 이마니 쿠말 이클레이 부사무총장, 박용남 지속가능도시 연구센터 소장, 국내·외 생태교통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10년 전 생태교통 행사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주요 인물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당시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행사 기획을 주도했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 ‘행궁동의 변화 행리단길과 생태교통 수원’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펼쳤다. 이재준 시장은 행리단길 조성 기반으로 ‘시민참여’, ‘생태교통을 연계한 수원형 도시재생’,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컨텐츠’을 꼽았다. 현재 행궁동에 유동인구가 증가해 발생하는 도시문제들의 해법으로는 ‘자동차 없는 마을’을 제시했다. 또 ‘자동차 없는 마을’을 위한 행정 지원 방안으로 ▲주택관련 지원사업 우선지원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건축시 조경,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