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 중 일부 사료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이 의심된다며, 20일 돼지농장과 사료 제조사를 대상으로 ‘긴급 사용 중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도는 오염 가능성이 있는 사료 전수 조사와 함께 제조·유통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으며, 한 농가에서 사용된 어린 돼지 면역증강용 혈장단백질 사료첨가제(혈장단백사료)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해당 유전자가 실제 감염력을 지닌 활성 바이러스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도는 전문 방역검사기관에 정밀 분석을 의뢰해 감염성 여부를 판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선제적 차단 조치에 돌입했다. 우선 도내에서 혈장단백질을 활용해 사료 제품을 제조하는 12개 업체와 해당 사료를 사용하는 1천여 개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제품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전면 사용중지 및 회수 조치를 명령했다. 특히 수입축산물을 통한 ASF 유입 가능성 차단을 위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중심으로 외국식료품점과 유통 경로에 대한 특별 단속도 병행하며, 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초유의 비상 상황에 따른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미양면 돼지 농가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된 후 정밀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며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고 밝혔다. 2019년 파주에서 시작된 ASF는 전국적으로 56건 발생했으며, 안성시는 강원 강릉 발생 일주일 만에 추가 발병을 맞았고 발병 농장의 돼지 2,459마리에 대해 즉시 예방적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진행하며 확산 초기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는 해당 농장 주변 500m, 3km, 10km 이내 농가들을 관리, 보호, 예찰 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감시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시 전체 158개 돼지 농장에 전담 공무원 75명을 투입, 철저한 예찰을 벌이며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한 안성시는 행안부, 검역본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첫 발생인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ASF 확산 방지에 나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남 부시장은 “각 읍면동 축산농가 전담관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