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이 2025년 11월, 서울 대학로에 새롭게 문을 여는 스타릿홀의 개관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랑받아온 프랑스 극작가 마르크 까몰레티의 코미디 명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더욱 화려해진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이경실이 ‘피옥희’ 역으로 합류하여 특유의 생활밀착형 유머는 물론 그녀 특유의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그녀는 무대 위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호흡과 생생한 에너지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정가은은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스튜어디스 ‘최이수’ 역을 맡아 밝고 경쾌한 에너지와 시원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배우 박준규의 아들인 박종찬이 ‘조지섭’ 역으로 출연하여 고 박노식부터 3대에 걸친 배우 가문의 계보를 이어가며 세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히 다져온 내공으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그룹 태사자 출신 박준석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의 균형을 맞추고, 신예 이신향은 신선한 에너지로 무대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용인특례시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6월 27일 구)용인종합운동장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전야제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용인 지역 문화예술인 봉사단의 공연과 대학생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가수 김수찬 초청공연, 극단 예성의 연희 공연 ‘아이고 배야~!’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6월 28일에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명예대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순재 배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도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와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계획과 준비 과정, 기대효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983년 시작한 ‘대한민국연극제’는 많은 연극인을 배출하고 대한민국 연극계 발전에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은 공연장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화제작 ‘붉은 낙엽’을 8월 12일(금)부터 8월 15일(월)까지 4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미국 대표 추리소설 작가 토마스 H.쿡의 소설 ‘붉은 낙엽’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붉은 낙엽’은 평화로운 마을에 아동 실종 사건이 벌어지며 시작된다. 주인공 에릭의 아들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진실을 향한 믿음과 의심 속에 점멸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58회 동아연극상 2관왕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4관왕 △제42회 서울연극제 4관왕과 함께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기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배우 박완규(에릭 역(役))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국내 연극상을 석권하며 전석 매진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 공연은 국립극단과 인천문예회관을 거쳐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이게 되면서 지역주민과 연극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목에 끌고 있다. 더불어 8월 14일(일) 공연 종료 후에는 이준우 연출, 김도영 각색, 박완규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돼 있어 제작 의도와 각색의 주안점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