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택캠퍼스 메이커교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민화프로그램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이 화제인 이유는 참여 대상 때문이다. 그동안 대학에서 운영하는 일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대부분 지역거주자로만 한정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평택에 근무하는 주한미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낯선 환경과 문화, 언어 등으로 힘들어하는 주한미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한국 전통 민화 강습을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민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미를 알게 됐으며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영어도 가르쳐주고, 한국말을 배우는등 인적교류도 쌓아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됐다며 만족해했다. 평택은 국내 해외주둔기지 중 최대규모인 캠프험프리스 등이 있어 우리나라 주한미군의 43%인 46,00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이는 평택 전체 인구의 7%가 넘는 많은 숫자다.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는 유니버설디자인 특화캠퍼스로 장애인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 노약자등 사회적약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 대한 3D프린팅등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앙정부, 공군, 주한미군에 미군기지 주변 고도 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는 오랜 기간 고도 제한으로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는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에 따르면 캠프 험프리스(K-6)와 평택오산공군기지(K-55) 등 지역 내 전술항공작전기지로 인해 시 전체 면적 487.8㎢ 중 약 38%가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비행안전구역에서는 건축물 높이가 제한돼 개발이 사실상 어려워 민간 영역의 재산 피해와 도시 주거환경 악화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신장동과 팽성 안정리 일원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할 정도로 도심의 노후화가 진행 중이지만, 고도 제한으로 인한 사업성 문제로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해 지역 쇠퇴 및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6월부터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고도 제한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한 바 있다. 시는 해당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 심의(이하 군보심의)’를 지난
주최.주관은 대한불교조계종동녕사 후원은 대한불교조계종, 문화체육관광부, 평택불교사암연합회, 평택시문화재단이 맡아 내년에는 더 풍성한 행사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3 주한미군과 함께 하는 한미화합한마당'이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동녕사 앞마당에서 대망의 제1회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평택 동녕사 선원제전집도서(조선 1582년)가 보관돼있는 동녕사는 1960년에 창건된 그림 같은 풍경의 아담한 사찰로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절이다. 이런 동녕사에서 주한미군 병사들과 그 가족 그리고 평택시 홍기원 국회의원, 오산시 안민석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의 배우자 이성숙 여사와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한데 어울려 한국불교전통문화를 공유하고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와 함께 신나는 댄스는 물론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등을 감상하며, 다양한 추첨 선물도 받아 가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절에서 준비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 차를 마신 후 이어진 행사에는 한참 인기를 구가 중인 앵두걸스, 려화, 당찬 같은 숨은 고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한국불교전통 범패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