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온 국민이 태풍 카눈에 잔뜩 긴장하고 있던 지난 10일 오산시의희 의원들(6명)이 6박 9일 일정으로 북유럽에 해외 출장을 떠나 오산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마에 불볕더위 그리고 태풍이라는 악재 속에 시민들은 너나없이 지칠 대로 지쳐 가는 중에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6명이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국가로 떠난 시점이 오산시 집행부가 세수까지 절약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여념이 없을 때”라는 점을 빌어보면 “이번 출장은 분명히 시대착오적 행동이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어 오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의원 1인 별로 465만 원의 해외 출장경비를 지원받았고 거기에 사비 200만 원을 더해서 이번 출장을 강행했으며, 동행한 공무원들 역시 예산 지원에 사비 200만 원을 보태 함께 출장을 갔다고 한다. 문제는 통상적으로 한 개의 상임위가 10명 내외로 출장을 갈 때 적으면 두 명, 많게는 3명의 공무원이 수행역할 등을 위해 동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5명이 본인 자금 200(한달 봉급)을 보태 자발적으로 해외 출장(수행)을 가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금일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약 7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기자회견문의 제목은 '진심을 다한 1년, 믿음을 더할 3년'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한 김 지사는 故 김미정 경기도의회 의원을 추모하는 말로 서두를 열었다. 또한 아침 출근길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소방본부장과 본부의 간부들, 그리고 35개 소방서장과 영상회의를 진행하면서 장마철 집중호우 재해 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전한 김 지사는 “작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첫날에도 출근하면서부터 집중호우와 피해복구 상황을 챙겼던 것이 어제 일처럼 떠오른다”며 “일 년 전 첫 출근 했던 그 날처럼, 일 년이 지난 오늘도 경기도 도정의 최우선은 1,400만 도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회견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에게 우선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1년 동안 바빴지만, 최선과 진심을 통해 경기도가 이룬 성과와 진행내용 등을 짧게 영상으로 담았다”며 함께 ‘진심을 다한 1년’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