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곽상욱(작가) 전 오산시장이 6일 오후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내빈 약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재명이 설계하고 곽상욱이 실천한다’의 저자 곽상욱 작가는 오산시 3선 시장을 역임했던 인물인 만큼 각계각층에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고 민주당 국회의원과 염태영 부지사를 비롯해 12명 각 지자체 시장들의 영상 축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축사 전문은 장내 분위기를 약간이나마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곽상욱 작가는 2006년 민선 4기 지방선거 나란히 낙선부터 2010년 민선 5기 나란히 당선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이후 12년 동안 오산시를 위해 살아온 소회를 기념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전했다.
먼저 ‘이재명이 설계하고 곽상욱이 실천한다’의 저서를 살펴보면, 두 명의 정치입문 동기가 언급되는데 얼마 전 갑작스러운 테러로 인해 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당대표와 염태영 경기 부지사가 바로 두 명의 정치입문 동기라고 나온다.
또한 곽상욱 작가의 저서 ‘이재명이 설계하고 곽상욱이 실천한다’에는 기본소득에 대한 본인의 믿음이 확연히 드러나는데 이재명의 상징 기본소득부터 기본소득의 역할과 재원 마련까지 매우 구체적인 내용이 서술돼 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상황을 본인의 철학은 물론이고 다양한 정치인들의 해석으로 표현해 현 정부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를 비유적인 비판과 함께 하나하나 되짚어 보는 내용을 독자들에게 분명하게 전달하는 곽상욱 작가의 저서 ‘이재명이 설계하고 곽상욱이 실천한다’를 읽어보면 그의 가치관에 대한 보다 쉬운 해석을 도울 수 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저서엔 오산시민을 위한 정책, 실효성 있는 정책이 담겨 있고 그 풍부한 경험이 더 살기 좋은 오산, 더 발전하는 오산, 시민을 위한 오산에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곽상욱 작가는 “본인의 3선 시장 12년 동안 시민과 동고동락했던 시간은 본인의 값진 재산이며, 이 값진 재산으로 오산시를 위해 정의로운 가치를 실천하고 대한민국과 30년 청년도시 오산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