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발생 소식에 화성특례시가 즉각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하며 전면 방역전에 돌입했다.
화성특례시는 19일 장안면 독정리의 한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ASF 의심축이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차단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판정 이전부터 선제 대응에 착수한 가운데 같은 날 오전 11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윤성진 제1부시장 주재로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실무반별 역할 분담과 단계별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또한 회의를 통해 발생농장에 대한 즉각적인 초동 방역 조치와 출입 통제, 살처분 및 매몰 등 긴급 조치가 신속히 추진됐으며, 정밀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 경로 추적과 추가 확산 가능성 차단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현재 화성특례시는 ASF·조류인플루엔자(AI) 통합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단계로 격상 운영하고 있으며, 상황총괄반, 방역대책반, 인체감염대책반, 환경정비반, 재난자원지원반 등 5개 실무반 체계를 중심으로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중심 방역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특히 시는 발생 농장에 대한 전면 출입 통제와 살처분, 긴급 소독을 병행하는 한편, 관내 87호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 집중 소독, 예찰 강화 조치를 일괄 적용해 차단방역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방역 인력과 장비, 차량을 총동원한 집중 대응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발생 원인 분석과 위험 요소 제거,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속한 초동 방역과 전 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통해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축산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추가 피해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현장 중심의 방역 체계를 지속 강화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