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 제2회 화성특례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가 15일 토 남양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1부와 오후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오전에는 남양역골로 상생골목, 함께 걷는 길 결의 대회가 그리고 2부에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으로 개최되며 많은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수노을 태권도시범단, 화도중 댄스동아리 공연, 지역가수 차미혜양의 공연, 팝페라가수 정유노의 공연, 그리고 남양역골로 상인들의 결의대회 및 상패와 표창 시상으로 시작한 오전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소상공인 날 기념식과 “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비상 세레모니를 신호로 역시 상패와 표창 시상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도 남양 폼 태권도 시범, JR댄스 공연, 고고장구 공연, 라온타 댄스와 블라썸 댄스팀 공연 싱어송라이터 ‘헤디’의 공연과 각종 경품추첨 등으로 시종일관 행사장의 열기를 들끓게 했다.
특히 화성 소상공인협회에서 특별히 마련한 전국 최초의 공연‘타이탄 로봇 쇼’는 남녀노소 방문객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화려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들도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포함해 조승문 제2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진석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위원장, 화성시의회 정흥범 부의장, 김경희, 이계철, 이용운, 최은희 의원, 이홍근 도의원과 타 지자체 송상공인연협회 회장단을 비롯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 등 외 나열하기 힘든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관내 정치인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 신인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삼중고의 어려움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매우 어렵게 버티고 있습니다”라며 “이제는 소상공인이 즐겁게 웃으며 일하는 환경을 화성시가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화성특례시 소상공인이 웃어야 화성시가 웃을 수 있습니다. 그 웃음이 우리 경제에 희망이 되고 시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상생과 도약이 함께하는 내일을 위한 화성특례시소상공인현합회의 파이팅”을 크게 외쳤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이런 성대한 행사를 준비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요즘 힘 안든 사람이 없습니다. 소상공인은 더 힘듭니다. 지역화폐를 많이 쓰셔야 지역경제 선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지금의 상황 조금만 참고 버티면 멀지 않은 시간 다시 회복되는 경제를 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시도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민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올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신인철 회장)는 골목상권을 시작해 지역경제의 지킴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 등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단체로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