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 민주당 경선 ‘3파전’ 확정…서현옥 “정책 경쟁으로 승부”

권리당원 투표로 본경선 진출자 압축…여론조사 50% 반영 변수
서현옥 “당 가치 구현 적임자”…민생·균형발전 중심 비전 제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구도가 3파전으로 압축되면서 본경선을 앞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9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서현옥 예비후보를 포함한 3명을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8일부터 9일까지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됐으며, 본경선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50%와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당심과 민심이 동시에 반영되는 구조인 만큼, 후보별 확장성과 인지도 경쟁이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본경선 진출이 확정되면서 후보 간 경쟁도 ‘정책·비전 대결’ 국면으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서현옥 예비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이번 본선 진출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당의 가치와 철학을 평택 시정에 구현하라는 요구”라며 “불평등을 줄이고 시민 삶을 바꾸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그동안 시·도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 흐름과 함께 교통, 교육, 주거, 복지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종합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그녀는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여야 한다”며 “민생 중심과 공정, 균형발전의 가치를 평택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축적한 정책 경험을 토대로 즉시 실행 가능한 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택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약의 기회를 살려 에너지 자립, 일자리 확대, 교통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성장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가에서는 이번 경선이 단순 인물 경쟁을 넘어 당 정체성과 정책 실행력, 확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론조사가 절반 반영되는 구조는 후보 간 인지도와 대중성 경쟁을 한층 부각시키는 요소로 꼽힌다.

 

이와 관련 서현옥 예비후보는 “본경선을 통해 누가 당의 가치를 실현할 준비가 된 후보인지 분명히 보여드리겠다”며 “본선 승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본경선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최종 확정되는 만큼, 향후 경선 과정에서 정책 경쟁과 세력 결집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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