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에 출사표 던진 박효진 예비후보 그는 누구인가?

현장 교사 출신 교육전문가로 미래교육의 혁신을 가져올 인물
사교육과 공교육의 정의를 내릴 줄 아는 30년 교직생활의 달인
현실적인 교육행정의 실마리를 풀어낼 베테랑 교육전문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감에 도전하는 박효진 경기교육상임대표가 12일 수원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교육의 현실을 직시했다.

 

먼저 박효진 예비후보는 30년간 현장 교사로 활동을 한 인물로 21대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아쉬움을 지나 전교조 경기지부장과 경기도 학교무상급식 공동대표 등 다양한 교육 현장 활동을 이끌었다. 또한 고양, 부천, 성남, 안양 등 신도시의 교육 평준화와 교복, 앨범 공동구매 운동에 앞장섰으며 공동육아운동, 대학 학교 운동, 아파트 공동체 운동 등 지역사회와 학교를 바꾸는 데 힘써왔다. 현재는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로 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효진 예비후보는 “학교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교육을 살릴 수 있다”며 현 교육 위기의 심각성을 진단했다. 학부모의 공교육 불신, 과중한 사교육 부담, 학생들의 학습 의욕 저하와 학교 이탈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교사들이 정치적 이해관계와 행정 업무 부담에 큰 제약을 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그는 “학교가 점점 제 역할을 잃고 교육 본질이 사라지고 있다”고 경고하며, 교육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회의원이나 교수 출신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교육 현실에 대한 문제 제기는 단순한 구조 변화나 정책 설계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한 박 예비후보는 “학교와 일상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학교에서 진짜 작동하는 정책’과 ‘학생과 교사에게 긍정적인 하루를 만드는 결정’에 집중했다”며 “학교를 아는 교육감만이 스스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교육 현장 전문가로서 학교와 교육 변화를 위해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박효진 예비후보는 ▷사교육비 제로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학습지원센터 설치와 교육기본소득 도입 ▷학교 공동체 갈등 조정을 위한 전문 인력 강화와 사회적 대화 기구 구성, 양육자 센터 설립 집중 ▷비정규직 없는 학교를 목표로 교육 공무직 저임금 구조 개선과 실질 임금 인상 및 방학 중 학교 급식 노동자 급여 지급 약속 ▷돌봄과 방과후를 통합한 지속 가능한 방과후 병설화를 비롯해 초등교육과 분리된 방과후 교육 정책 완성 ▷이론적 민주주의를 넘어 실제 민주주의 실천 공간으로서 학교 민주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학부모, 학생,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 구축과 민주주의 교육 지원 강화 등 다섯 가지 추진 주요 과제를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교육 분야 현안에 대해서도 세부 의견을 내놓았다. 16세 투표권 확대를 통해 학교를 민주주의 실천의 장으로 만들고, 학생도 교육감 선거의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학교 맞춤형 통합지원사업 확대, AI 활용 교육의 중요성, 행정통합 논란 속 교육자치 강화, 고교학점제 준비, 지역 교육 협의회 구성 등을 중점적인 교육현안의 방향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박효진 예비후보는 “교육은 책상 위 설계가 아닌 학생들이 하루를 보내는 교실은 물론 교사들이 숨 쉬며 가르치는 학교 일상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며, 이번 출마를 계기로 현장 교육 전문가로서 교육다운 교육 실현에 매진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공교육의 위기, 개선점이 부실한 사교육의 생태계, 교육공무직 근로자 및 학교 공동체 갈등의 무관심, 비정규직의 끝나지 않는 절규, 지속이 쉽지 않은 방과 후 돌봄, 학교 민주주의 교육의 부족,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교육 도입 등의 현실을 꼬집은 박효진 예비후보는 “정체되어 있는 현 경기도 교육에 성숙한 현장 경험, 그리고 구체적인 비전으로 향후 경기도 교육 정책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현장 경험과 교육 운동에 뿌리를 둔 실천적 교육 철학과 구체적 정책 의지를 내비치며, 사교육비 문제 해결과 학교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박효진 예비후보는 끝으로“지금 경기도는 교육 행정뿐 아니라 교육 운동 영역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역할이 교육감에게 요구된다”며 “친환경 무상급식 등 시대적 요구와 정치적 환경을 함께 고려해 교육 정책이 현실적인 지속이 가능하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유권자, 정치권의 협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추후 경기도 언론들과 전체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금 경기도교육 변화의 의지를 보이겠다고 약속하며 의미 있는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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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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