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복수 후보지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 복수 후보지 3곳 선정 선정과정은 먼저 도내 지역 중 공역(항공기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 소음 등을 고려하고, 지형도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개략 후보지 5개 시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했고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규정 등을 준용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역, 기상, 장애물, 소음, 접근성, 확장성 등을 고려해 입지적합성을 검토했다. 여기에 향후 유치 공모 취지를 고려한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지역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국제공항이 잠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경기도 서남부권 숙원사업인 수원군공항이전 사업과 관련해서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간 것 아니냐"라는 주장을 했다. 20일 오전 경기도의회 3층 수원군공항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문병근 의원과 이애형 의원, 한원찬 의원, 김호겸 의원, 이오수 의원, 김도훈 의원, 이호동 의원이 모인 가운데 위와 같은 주장을 하며, “민주당에 의해 군공항 이전사업이 오히려 후퇴됐다”라고 강조했다. 문병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원군공항과 경기국제공항은 서로 연계된 사업이라고 알고 있지만, 경기국제공항 지원 조례를 근거로 실상 군공항은 ‘제외한다’라고 적시돼 있다”라고 어필했다. 이어 “조례 제정 당시 이를 담당하던 이가 바로 수원무에 출마한 민주당 염태영 후보”라며, “이를 묵과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해 군공항을 이전하고, 군공항 나간 부지엔 첨단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공통공약에도 포함한 건 유권자를 현혹하기 위한 꼼수정치”라는 날 세운 비판을 했다. 또한 “민주당이 시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한 군공항 이전을 말로만 한지가 벌써 1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군공항은 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을 완수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도권 항공·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염태영 후보는 수원시장 재임 시절, 수원의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경기남부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모았고,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관련 내용이 반영되면서 사업의 단초가 마련된 바 있다. 또한 염 후보는 경기도 경제부지사 재임 시절 경기국제공항 추진단을 만들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밑그림을 그렸고, 현재 경기국제공항 필요성에 대한 경기도의 타당성 조사 용역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염 후보는 “경기 남부에는 이미 반도체 밸리가 형성되어 있고, 용인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대로 영종도 공항이 곧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전문기관의 전망이 나와 있다”며 “따라서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자연스럽게 공론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후보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