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과천,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다자녀 가정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요청했다. 김현석 의원은 “2011년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에 따라 한때 셋째 이후 자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준비물품비가 지원됐으나, 2015년 이후 예산 문제로 관련 사업이 중단되면서 조례가 사실상 사문화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37,049명의 다자녀 초등학생에게 1인당 6만 원씩, 총 22억 원의 예산이 집행된 바 있다. 이어 김 의원은 “2023년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기준이 기존의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되고, 교육감이 매년 교육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의무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질적인 지원 사업은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23개 지자체에서 입학준비금 형태로 유사 정책을 시행 중이나, 지역마다 지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관내 2023년 초등학교 입학생이 있는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화성시 평생교육과에서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기준으로 하며, 23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을 기준으로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 중 1인에게 화성지역화폐 20만 원을 1회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2. 27.(월) ~ 11. 30.(목)요일 까지며,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수도 있고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서가 비치돼 있으니 작성 후 접수하면 지급요건 확인 후 접수일 기준 다음 달 15일 또는 말일에 지급한다고 한다. 이에 화성시 박정은 평생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드리며, 입학축하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하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에서 신청할 때 본인의 신분증은 필히 지참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