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의원을 아세요? “아 화성에서 제일 바쁜 시의원 있잖아 아 왜 키 크고 싹싹하고 인사 잘하고" 등 등 등 한 어르신의 말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화성시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맡는 도중 행정과 정책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깊이 연결됐는지 체감했고 이후 각종 봉사활동과 식당까지 운영하며 바쁘게 지내오다가 지인으로 만난 민주당 화성갑 송 의원님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힌 최은희 의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22대 총선으로 공석이 된 2024년 4월 10일 가선거구(봉담갑,향남읍,팔탄면,양감면,정남면)기초의원 보궐선거로 당선된 최은희 의원은 식당을 운영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키 크고 약할 것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억척스러움과 강한 생활력을 인터뷰 중 엿볼 수 있었다. 당시 강력한 라이벌이자 후보였던 박연숙(국힘) 후보를 같은 여자로서 존경한다는 최은희 의원은 “선배님들은 3년이 되면서 여유가 묻어나지만 저는 시민정치를 가장 잘 아시는 대학 교수님에게 강의까지 받으며 각종 민원에 뛰어다니는 등 쉼 없는 일상을 지내왔다”라며 “크나큰 1년을 보내면서 배운 게 더 많죠”라고 말하며 미소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시장이 기후 위기와 탄소 감축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수원시민과 함께 동참한다. WWF(세계자연기금)이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글로벌 환경운동이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동시에 소등하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025 어스아워’에 참여할 시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착한공터(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어스아워 캠페인’에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봉사자로 등록하고, ‘착한공터 캠페인’에 인증사진과 소감 댓글, 링크된 유튜브를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를 맞추면 봉사시간 2시간을 인정받는다.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위험에 대응하지 않으면 2100년 금융권 손실이 45조 7000억 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기후 위기와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기후 위기로 인한 기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후보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에서 이같이 말한 김 지사는 “기후 위성 발사는 내년부터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가 기후 위성을 보유하게 되면 재난 대비, 농업 축산업 분야, 도시 확장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각종 기후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해 나아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창출도 가능해진다는 평가다. 또한 김동연 지사는 “기후보험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등이 폭염이나 한파 감염병 등 기후 재해에 따른 질병이나 상해 진단 등을 받을 때 일정액을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다. 경기도는 연내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정부의 역할을 ‘공공재’ 개념으로 풀어서 설명을 진행했고 경기도가 기후 위기 대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2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환경의 날 행사 ‘다같이 GREEN 화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일회용품 근절 선포식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환경 관련 뮤지컬, 음악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외에도 행사 당일에는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된 리싸이클(Recycle) 보냉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는 환경의 날 주간행사도 운영한다. 화성시청 로비에 환경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과 폐PET 문구 조형물을 전시하고 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화성시에코센터, 화성시 재활용센터에서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환경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기후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환경산업전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구체적인 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계획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스위치는 하나는 내리는 것, 하나는 올리는 두 가지 뜻이 있다”면서 “스위치를 내리는 것은 기후변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고 스위치를 올리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해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겠다는 뜻”이라며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비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선도적으로 실천에 옮기고 앞장서겠다는 약속과 의지를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는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가능성을 켜다’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이다. 한편으로는 기후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저탄소 혁신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