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지난 5월 1일, 군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아 군공항 이전 사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정흥범ㆍ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ㆍ김종복ㆍ이용운ㆍ조오순ㆍ차순임ㆍ최은희 의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는 과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산시 해미면 현장에서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군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특히 군공항 유치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고 이와 같은 아픔이 화성시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1일 화성특례시 우정읍 매향리에 위치한 매향리평화기념관이 정식 개관했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이 주민들의 지속적인 투쟁을 통해 반환된 뒤, 평화의 의미를 전하는 공공 문화시설로 재탄생한 장소다. 기념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와 국내 HnSa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설계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로, 건축적 가치 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1층에 마련된 어린이체험실에서는 빛과 희망, 자유, 평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미로, 퍼즐, 그림책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매향리의 이야기를 접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2층 상설전시실에는 쿠니사격장의 설치부터 폐쇄까지의 과정, 주민들의 투쟁, 미군 훈련의 실상 등을 담은 다양한 기록이 전시돼 있으며, 기획전시실에서는 ‘빛과 그림자’를 소재로 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관람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이날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이 오늘 14일 월요일 시청 5층에서 언론취재 협조 사항 및 화성특례시 주요 행사 홍보와 관련한 첫 브리핑을 진행했다. 화성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언론 브리핑에는 관련 부서 실·국장들이 참석해 약 70여 명의 언론인의 질의에 보충 성명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브리핑에 나선 조승현 대변인은 “앞으로 언론인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화성시 주요 안건 등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겠다”라며 “언제든지 언론인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언론취재 지원 특히 시청 주간일정표에 시장 및 부시장 참석 여부 기재와 관련해서 “대외적인 행사나 시민이 참여하는 공식 행사 부분에 있어서는 참석 여부를 표기하겠지만 그 외 부서별 회의나 기업과의 회의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사전에 언론팀과 취재 가능 여부를 조율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몇몇 언론이 취재를 요청하면서 조율한다는 건 너무 번거로운 과정이 아닌가? 라는 질문을 했지만 조 대변인은 “대선을 앞둔 시기라 사전 선거법 위반 등 공직자로서는 매우 민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