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탄 화성FC, 김포와 홈 승부…연승으로 흐름 이어갈까

전남전 승리로 반등 신호…김포 상대로 2연승 도전
마무리·운영 과제 남아…홈팬 응원 속 진짜 시험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전남전 승리로 한숨 돌린 화성FC가 다시 홈으로 돌아온다. 이제 중요한 건 ‘한 번’이 아니라 ‘흐름’이다.

 

화성FC는 오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김포FC를 상대로 K리그2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직전 전남전은 분명 의미 있는 승리였다. 수적 우위를 살려 1-0으로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까지 완벽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찬스는 많았지만, 마무리가 부족했고, 경기 후반에는 오히려 흔들리는 모습도 나왔다. 결국 이번 김포전은 그 ‘아쉬움’을 어떻게 채우느냐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상대 김포는 만만치 않다.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고,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이 강점이다. 흐름을 타고 있는 팀 특유의 단단함이 느껴진다.

 

더 신경 쓰이는 건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이다. 화성은 김포를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한 경기라기보다, 그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지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결국 승부의 열쇠는 ‘마무리’다. 전남전에서 보여준 공격 전개를 다시 만들어낸다면 기회는 분명 온다. 다만 그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반대로 초반 흐름을 놓칠 경우, 김포의 역습에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 경기 양상이 한순간에 뒤집힐 수 있는 이유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더 중요하다. 승리하면 반등이 아니라 ‘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고, 놓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도 있다.

 

이런 경기일수록 홈팬의 힘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결국 관중석에서 나온다.

 

화성FC가 흐름을 이어갈지, 아니면 다시 시험대에 오를지. 그 답은 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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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발행인/편집인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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