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정국 혼란 속에서도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의정부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민생활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모두가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 모델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의정부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혁신적인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을 활동지원사로 인정해 지원하고, 영유아 보육과 초등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사회복지회관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 ▲중장년 고독사 예방 수색대 ▲SOS 긴급 틈새지원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노인들의 쉼터로 경전철 효자역 하부에 마련된 호호당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 올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시정 운영에 임해주십시오.” 이권재 오산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회의는 최근 대규모 폭설 사태 및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개시 등 정국 혼란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을 주된 의제로 개최됐다. 해당 회의는 지난 14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체제 돌입에 따라 곧바로 국무회의로 개최하고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1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개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긴급 민생안전대책회의를 추진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차원이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강현도 부시장, 국·소·담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과 경기도지사께서 민생 안정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공직기강을 확실히 하고,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시 공직자들도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하며, 민생을 살피고자 적극 노력해야만 한다”
오산시 민주당 시의원들 긴급 기자회견 중(사진=이런뉴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과 민주당 시의원 4명이 18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장 및 체육회장의 오산시의회 비하 등 일련의 사태에 관해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긴급하게 결정된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언론인 약 40여 명이 부랴부랴 참석했고, 국민의힘 두 시의원은 빠진 채 민주당 시의원 4명을 대동한 성길용 의장의 입장문 발표로 진지하게 이어졌다. 입장문을 짧게 살펴보면 8억 원의 시민 혈세로 운영되는 오산시체육회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이 과연 시장에게 없는지 묻고 싶다는 의견과 시장의 암묵적인 동의 없이 체육회장이 시청사 내부에서 시의 재산(음향시설 등)을 이용했는지, 국민의힘 시의원 불참 지시 의혹과 지난 토요일 진행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의도적으로 누락시켰는지, 등등 일주일간 연일 지속되던 의회가 가지고 있는 의혹을 단번에 터뜨렸다. 문제는 발표가 끝나고 기자들의 질의에서 시작됐다. 이어지는 질의에는 의장의 권한을 이용한 독단적인 임시회 파행(정회), 시장에게 월권행위를 하라는 뜻인가에 대한 질의, 의회의 자존심 지키기인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