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의 희생자 분들을 추모하며· ·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 대통령을 포함 대한민국의 이름있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5·18 정신이 대를 이어 계승된다는 의미로 유공자 후손들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모두 오월의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 경제의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그것이 오월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고 민주영령들께 보답하는 길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전체적으로 44주년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행사는 경건하게 이뤄졌고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추모를 이어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2대 국회의원 안성시 국민의힘 총선에 나섰던 이영찬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27년간 정들었던 국민의힘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에도 끝까지 당에 남아 국민의힘을 지켜왔었다”며, “더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과정을 밀실 공천이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 결정을 내렸다며, 민주당에게 10%나 뒤처진 후보에게 단수 공천을 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명했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는 투표제”라며, “경선을 부정하는 국민의힘 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라고 말을 이었고 “27년간 당원으로서 당의 가치관과 이념을 존중했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밀실공천” 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끝으로 그는 향후 행보에 대해 “끝까지 안성시민들을 위한 정치 여정을 계속 갈 것”이라고 말하며, “안성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정치인,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안성시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은 김학용 의원 측은 지난 2월 21일 “공천 심사 면접 당시 면접관의 질문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새로운 변화의 핵심도시 화성시를 이끌어 가는 화성시의회가 14일 오전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역사적으로 화성시의회는 1991년 4월 15일 개원을 시작 했으며, 올해 32주년 생일을 맞아 화성시의회는 특별한 기념일을 위해 김경희 의장을 필두로 화성시의원, 의정회 임원, 정명근 화성시장 외 집행부 및 의회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심어린 축하를 건네는 자리를 만들어 여타 시에 부러움을 샀다. 이번 개원기념식은 기념 영상(1대부터 9대 현재까지)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에 이은 김경희 의장의 차분한 기념사와 함께 화성시의 일꾼 정명근 화성시장의 진심 더한 축사까지 더한 후 개원 32주년 퍼포먼스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김경희 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32년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크게 발전했지만, 자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 욕구 충족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인 것처럼, ‘민생과 민의’라는 본연의 가치를 나침반으로 삼아 한 걸음씩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22일 검찰의 도청과 도의회 압수수색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개인 SNS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뼈아픈 심정을 기재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과 도의회 등 열아홉 곳을 압수수색한 검찰에 대해 ‘검(檢)주국가’의 실체를 똑똑히 봤다며, 광교 청사로 도청을 이전한 건 22년 5월이고 컴퓨터는 취임한 7월부터 사용했는데 수년 전 사건에 이화영 전 부지사와는 일면식도 없는 상황에 본인의 컴퓨터까지 포렌식한 검찰을 비판했다. 이어 아무것도 없는 걸 알면서 압수수색을 감행해 도대체 뭐를 찾으려고 한 것인지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검찰의 행위를 한편의 코미디와 같은 일이라고 일갈했다. 또한 경기도는 그동안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했으나 13차례 이상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도 행정 마비가 빈번해 그 피해는 온전히 도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검찰권의 오·남용을 지적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이게 대통령의 뜻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시계를 반대로 돌려 권위주의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인가”라며 “민(民)주국가‘가 아니라 ‘검(檢)주국가’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라는 표현을 했다. 특히 ”오늘 제가 그 실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