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남부대로 내 원동초 사거리부터 한전사거리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남부대로는 국도 1호선과 연결되어 동서로 화성-오산-평택을 잇는 오산시의 주요 간선도로로,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남부대로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는 주요 정체가 발생하는 원동초사거리 일원의 교통량을 분석, 출퇴근 시간 분리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퇴근 시간대 향남에서 오산방향의 신호 시간을 기존 35초에서 49초로 14초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인근 교차로인 한전사거리와의 신호 연동을 조정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정체도가 높았던 퇴근 시간대 원동초사거리 일원 남부대로 대기열이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과시간이 2배 이상 감소되는 등 확연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시는 이번 원동초 사거리 개선을 시작으로 남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교통신호 및 도로구조개선 가능성 등을 검토·적용할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공사 램프B(봉담→영통) 구간을 우선 개통 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 램프B 개통으로 기존에 병점아이파크캐슬과 성호 아파트, 유앤아이센터, 병점한일타운, 오산 양산동 등으로 가기 위해 진안동이나 만년제 사거리에서 나가는 차량들로 붐비고 정체됐던 도로가 어느 정도는 해소될 전망이다. 국도43호선 봉영로 연결램프는 효행로(진안동 832-207)에서 국도43호선으로 올라가는 하행선인 램프A와 본선에서 병점노을로(병점아이파크캐슬 방향)로 내려가는 상행선인 램프B를 설치하는 도로 공사로 화성시민의 봉영로 일부 구간의 이동 편의 및 상시 정체 구간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 동안에도 지속되는 상습정체 구간으로 근방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던 도로로 제약회사 물류센터까지 들어선 지금 그 정체가 더 심해져 민원인들의 불만이 터질 때쯤 나온 시기적절한 개통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김기용 교통도로국장은 “화성시민의 이동 편의 개선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서의 교통안전시설물 현장점검과 보완조치를 완료한 후 램프B구간을 우선 개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