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3일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수원시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 달빛화담(花談)’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에는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궁궐 곳곳에는 조선시대의 꽃을 모티브로 한 전시 및 조명 콘텐츠가 설치되며,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산책 ▲태평성대 등 총 6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하여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행궁에 얽힌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풀어내는 특별 야간해설 프로그램 '빛 따라 고궁산책', 지난해 복원된 별주를 활용한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 지역 주민배우가 해설과 공연을 선보이는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이 마련된다.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119년 만에 복원된 별주에서 계절별 궁중다과 시식과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는 문화재와 디지털아트, 첨단기술을 접목한 행사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31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익산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밤나들이 콘셉트의 디지털 야행 코스로, 공터와 연못으로 구성된 미륵사지의 광활한 공간을 총 16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39년의 백제와 2022년의 익산을 연결하여 시민과 함께 즐기는 한밤의 힐링 축제로 시공을 초월하여 민족의 소망이 쌓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 개인의 바람은 물론 사회의 화합을 염원하는 예술과 치유의 판타지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세계적인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다양한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세계유산에 적용하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국민에게 더욱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2021년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백제 최대의 사찰이었던 익산 미륵사지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속하며, 우리나라 석탑 중 규모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