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공사현장에서 안전관리와 시공 품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정률이 90%를 넘긴 막바지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간에서 기본적인 안전 조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일부 작업 구간에서 안전고리(라이프라인)와 낙상 방지용 안전로프가 설치되지 않은 채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작업자 보호구 착용이 미흡해 보이는 사례도 있었다. 특히 백미항 인접 해안 데크 구간에서는 고소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으나,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임시 안전장치가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등 일부에서 안전 관리의 허술함이 드러나고 있다. 해안 공사는 강풍과 파랑 등 자연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일반 토목공사보다 추락·전도 위험이 높아 안전시설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구조물 상태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된다. 데크를 지탱하는 일부 기둥 하단부에서 녹이 진행 중인 정황이 관찰됐으며, 몇몇 연결 부위에서는 용접이 충분히 이뤄졌는지 면밀한 확인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봄철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현장 87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3월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연면적 2,000㎡ 이하 중·소규모 건축물 공사 현장은 각 구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점검했다. 점검은 지반 침하와 구조물 붕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사면 보호 등의 예방 조치 시행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굴착 깊이가 10m 이상 터파기 현장의 굴착 비탈면 기울기 적정성 여부와 흙막이의 계측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가설공사 현장의 전도 위험이 있는 가설물과 낙하물 방지망 설치 여부 등 비계공사 안전실태도 살펴봤다.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흡한 26개 현장에 대하여 즉시 조치 명령을 내렸다. 시는 주요 지적사항을 토대로 사면보호 및 절토부 관리가 중요한 공사 초기단계 현장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실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