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수립한‘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난개발 우려가 있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2024년 1월 총 38.42㎢ 규모의 331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계획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한 구역 유형 분류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확충 계획, ▲건축물의 배치 및 형태 등 건축계획, ▲환경 보전 및 경관 관리 방안,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전반의 정비 등을 검토한다. 특히, 시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6일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추진 사업의 취지와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각 읍·면·동 순차적 설명회를 통한 홍보를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26개 택시승차대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금연구역 지정 대상은 택시승차대와 그 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 구역이다. 이번 조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기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영유아·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금연구역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7월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금연 안내와 시민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10월 1일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택시승차대는 공공장소인 만큼,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요리는 문화다. 그리고 문화는 도시를 바꾼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가 단순한 청소년 경연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셰프들이 창작한 지역 특화 요리들이, 실제로 고읍지구 등 침체된 지역 상권에 제공되어 신메뉴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주시는 ‘청소년 셰프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 총 29개 팀 접수… 전국 고등학생이 모인 지역 축제형 요리무대 2025년 4월, 양주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개 고등학생 팀이 참가 신청했다. 접수 결과, 양주시 18개 팀을 비롯해 인천 7팀, 서울 2팀, 수원 1팀, 경북 영주 1팀 등 관내·외 총 2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본선 진출 후보로 올랐다. 사전 서면심사는 외식·조리 분야 전문가 3인이 ▲주제 적합성(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축제 판매 가능성 ▲창의성 ▲재료 현실성 ▲스토리텔링 설명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 예선(5.9)에서 11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0일 양주관아지 내아에서 열린 ‘양주목사의 찻집’ 프로그램이 첫 회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총 80팀의 관람객이 참석해 조선시대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양주목사의 찻집’은 조선시대 양주목사와 향리가 차를 대접하는 모습으로, 참가자들에게 전통적인 찻자리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제공된 차는 정조가 신하들에게 하사하였던 ‘제호탕’과 정조의 다례 기록에 등장하는‘인삼차’로,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차와 함께 제공된 ‘금귤정과’와 ‘호두정과’는 정조가 혜경궁 홍씨에게 올렸다고 전해지는 역사적인 다과로, 참가자들에게 조선시대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찻자리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내아의 네 개 방에서는 매화방의 쌍륙, 난초방의 고누놀이, 국화방의 윷점보기, 대나무방의 공기놀이와 실뜨기 등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은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문화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양주목사의 찻집’ 프로그램은 단순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공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일과 16일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6급 이하 공직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폭력’과 더불어 스토킹, 데이트폭력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설명을 넘어, 조직 내 성차별 문화와 2차 피해의 구조적 원인을 짚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경기도 성평등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인 이정은 강사가 맡았으며, 실제 공공기관 사례와 통계, 법원 판례, 해외 동향 등을 영상 자료와 함께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정은 강사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감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조직 내 관행은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자 스스로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갖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의는 성매매·가정폭력 관련 주제도 심도 있게 다뤘다. 청소년 대상 성착취, 디지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때 기타를 둘러메고 송추계곡 모닥불 앞에 모여 청춘을 노래하던 시절 그 마음이 교외선과 함께 되살아나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 느릿하게 달리는 열차와 창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산과 들판은 어느새 우리를 ‘그때 그 시절’로 데려간다. 2025년 ‘교외선’이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면서 단순한 철로의 복원이 아닌 시간의 복원이 이뤄지고 있다. 중단됐던 노선의 재개는 곧 지역 감성과 추억의 회복으로 이어지고 열차가 닿는 곳곳의 풍경은 예전보다 더 따뜻하게 여행객을 맞이한다. 그중에서도 경기 양주시 장흥은 더 이상 스쳐 지나가는 이름이 아니다. 양주시는 올해 ‘장흥 관광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시 한번 이 지역을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되살릴 준비를 마쳤다. 자연과 예술 그리고 역사와 낭만이 공존하는 장흥은 교외선과의 시너지 속에서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청춘의 감성과 설렘이 머무는 장흥에서 잊고 지낸 ‘그 시절 나’를 다시 만나보자. 느림의 미학ⵈ 낭만의 ‘교외선’ 오랜 침묵 끝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교외선’이 뿜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1일 간부회의에서 ‘2025년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조직문화 점검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일과 삶의 조화, ▲구성원 간 관계, ▲기관장 및 상급자의 역할, ▲불합리한 관행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결과, 2023년과 비교하여 대부분의 항목에서 조직문화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항목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성원 간 관계와 관련하여 ‘상급자의 기분변화에 따른 눈치보기’가 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불합리한 관행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응답이 46%에 달했으며, 그중에서도 성과평가의 불만족이 41%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청렴 연구모임인 ‘청렴Lab’을 통해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역발전지수(RDI)’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경기북부’를 넘은 수도권의 새로운 지역 발전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2년마다 발표하는 ‘지역발전지수(RDI)’는 경제, 인구, 생활환경, 복지 등 4대 부문 2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정부 정책 수립과 기업 투자 유치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되며 각 지역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척도로 기능한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시는 최근 10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2024년 지역발전지수’ 41.2를 달성해 전국 24위, 경기도 내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년 당시 50위권 밖이었던 양주시가 30여 계단이나 상승한 것으로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지역발전지수’의 급상승은 단순한 지표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도시 전반의 경쟁력과 그 발전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하는 중요한 신호로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생활 편익 등 주거 가치를 인정받아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며 인구 30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양주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오전 관내 장흥면 ‘매내미 벚꽃길(삼하리 250-3)’에서 관계 간부 공무원과 장흥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읍·면·동 순회 간담회에서 장흥면 주민자치회가 건의했던 ‘2025년 장흥면 매내미 벚꽃길 축제’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일영역 복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시장은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한 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오는 4월 12일 개최 예정인 ‘매내미 벚꽃길 축제’는 양주 장흥면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황홀한 풍경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오는 3월 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일영역 복원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계획된 일정 내에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다. 강수현 시장은 “매내미 벚꽃길 축제는 장흥면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5일 오전 양주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이하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북부 전기 기술 분야 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신사옥’의 개청을 축하했다. 관내 옥정로 400의 소재한 ‘신사옥’은 연 면적 1,394㎡의 4층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편의 공간, 주차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시는 ‘신사옥’의 건립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 및 전기공사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신속한 건립에 대한 협력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전기분야의 정부 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안정적인 입주를 위한 권한 범위 내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전기공사협회 및 전기공사공제조합은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전기분야 관련 중심의 기술형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과 박우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 김진태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