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시민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역을 소재로 시민들이 보유한 기록물을 수집한다. 화성시의 주요역인 ▲야목역 ▲어천역 ▲병점역 ▲동탄역과 관련한 기록물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해당 기록물의 사본을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록물 수집과 함께 주요 역의 관계자 구술채록 사업도 병행할 예정으로, 수집된 구술 자료와 기록물을 향후 ▲간행물 제작 ▲전시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등에서 일반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화성시의 생활상과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는 이번 기록물 수집을 통해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성찰하고 소중한 기록자산으로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갑 홍형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7일 오전 당성에서 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 정찬모) 주관으로 진행된 ‘원효 깨달음의 길 탐방 및 2024 신년 고유제’에 참석했다. 이날 고유제에는 홍형선 예비후보, 정찬모 소장, 박충순 박사(전 백석대학교 교수), 최미금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화성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 마도면·서신면 주민자치회원 등 인근 지역주민과 당성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당성은‘당항성’으로도 불리며 한반도와 중국 산둥반도를 잇는 최단 거리 항구와 산성이 있던 곳으로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관문’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지리적 중요성으로 백제, 고구려, 신라 삼국이 차례로 점령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원효대사가 중국으로 가기 위해 머물다가 깨달음을 얻은 곳인 오도처, 조선시대 수군사령부 주둔지 화량진, 구한말 흥선대원군이 청나라로 연행된 곳 등 고대에서 근대까지 많은 역사와 이야기가 실존하는 곳이다. 홍형선 예비후보는 참석자들과 당성의 역사, 문화에 대해 공유하면서 환경 개선, 망해루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유적을 잘 관리하겠다고 말하며, 오도길 조성, 제부도 관광지 등과 연계한 서부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3년 국가보훈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전시를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령대별로 주제를 구분한 이번 교육에는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5~6세)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6세~초2)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6세~초2)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초3~초4)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초5~초6) ▲‘기념관 쏙! 진로 쏙!’(중1~중3) 등이 있다.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5~6세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대한민국 상징 상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이다.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는 6세~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기념관 상설 전시를 관람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기억 조각을 스텐실 기법으로 가방에 새겨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는 6세~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오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아직도 선수들은 목마르다 왜? 우물이 없으니까, 스스로 포기해야 했던 우리 시대 영웅이 될 수 있었던 지금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1986년 한국은 아마추어 복싱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84년 LA 올림픽 때 당한 편파 판정으로 이를 악물었던 한국의 복싱은 당시 86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선수들을 발굴, 훈련 시키고 다듬어 아시안게임 복싱 역사상 12체급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앞으로 100만 년이 지나도 절대로 깨지지 않을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물론 단 2개국 출전만 허용한다면 깨어 질수도... 한국 복싱의 역사는 이례적으로 당시 작고 보잘것없는 나라라는 인식에 허덕였던 한국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역할을 해 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나라가 힘들 때 흑백 TV 앞에 모여 화면에 나오는 복싱선수들의 파이팅에 온 국민이 울고 웃고 했던 건 아마도 1956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16회 멜버른 올림픽’에 복싱 밴텀급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딴 고 송순천 선수로 인해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 당시 한국전쟁이 끝나고 몇몇 나라에 의해 뿔뿔이 흩어진 한국에서 올림픽에 나가 그 많은 설움을 딛고 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