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축산 영농인 30명을 대상으로 초유은행 활용 및 한우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초유은행 활용을 통해 한우 송아지 설사병 및 폐사를 예방하고 축산과학영농교육을 통한 사양관리 기술개선으로 관내 축산업 경쟁력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내용은 초유은행 활용 방법 안내와 한우 번식우, 그리고 사양관리 기술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에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유은행 활용과 한우 사양관리 기술개선을 통한 화성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축산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6일 안정적인 초유은행 운영을 위해 초유공급 서면협약 체결을 맺었다고 전했다. 초유은행은 초유를 통해서만 전달되는 면역물질을 송아지에게 공급해 질병을 예방하고 폐사율을 낮춤으로써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2년 10월에 설립됐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초유보관고 제공과 초유(원유)에 대한 보상 그리고 초유의 신속한 수거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협약 목장은 위생적인 초유 제공, 초유보관고의 선량한 관리 등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시 즉시 통보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관내 한우농가 641개소에 매주 월, 수요일마다 1회 700ml 3~5병을 공급 지원한다고 한다. 이에 김양숙 기술개발과장은 “신규 목장 2개소를 포함 현재 총 4개 농가가 초유를 공급 중”이라며, “안정적인 초유 공급으로 축산농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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