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국노총 한국연합건설산업노동조합 실내건축사업본부 장재영 본부장은 지난 15일 컴홈스테이 라운지에서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한국기술전문학교·금산개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이 갖는 공유와 공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노총 실내건축분과 장 본부장은 2030 세대를 위한 주거문화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노사 그리고 2030 세대 주축인 대학생과의 2시간이 넘는 간담회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최한 금산개발 이경도 대표는 “오피스텔이 사무공간을 넘어 이미 주거 형태로 변화하고 단순 주거공간에서 문화와 공동체로 공존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개발이익에 매몰된 단순 개발이 아닌 지역 문화 공동체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청년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의 역할과 디자인은 당사자인 청년이 직접 디자인하고 그 의미를 함께 공유해야 한다”며 “시행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행위보다 청년이 중심이 되는 공간디자인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주거의 미래·공유와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는 점차 세분화하는 주거 형태의 문화와 비전을 제시하며 기성세대와 청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준공도 되기 전 654세대 완판 신화를 기록한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컴홈스테이가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자랑하며 지역 랜드마크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금산개발(시행사)이 지주 공동사업으로 시행하고,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한 컴홈스테이는 교통과 조망권을 겸비한 654세대로 1차(지상 25층, 지하 6층), 2차(지상 13층, 지하 4층), 근린생활 시설 지하 1층~3층으로 구성됐고, 전 세대를 복층형으로 디자인해 공간효율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호동 A 공인중개사는 "천호동 일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피스텔이다. 빈집이 나오기가 무섭게 새로운 임차인이 입주한다"며 "시설과 편의성 그리고 입주민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가 인기 비결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준공된 이후 현재 임차 대기자가 3개월을 기다려도 입주가 어려울 정도로 강동구에 입소문이 나 있다. ‘컴홈스테이’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입주민 서비스는 일반 오피스텔에서 찾기 힘든 장점이 있다. 특히 6층에 전문 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긴 ‘웰컴 짐’(약 100평)은 입주민들이 무료로 롯데타워 조망을 즐기며 최신 트랜드에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