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북부 미래, 세교터미널에 달렸다…개발 방향 첫 공개 논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0년 넘게 활용되지 못한 세교터미널 부지가 오산 북부의 흐름을 바꿀 핵심 변수로 떠오르며, 개발 방향을 둘러싼 공개 논의가 시작된다. 오는 18일 오산농협 하나로마트 본점 3층 대강당(오산시 경기대로 469)에서 ‘오산 북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교터미널 활용방안’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장기간 방치된 핵심 입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자리로, 도시 구조 재편과 생활권 변화,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짚는 공개 논의 성격을 띤다. 세교동 585번지 일대 터미널 부지는 2012년 개발 이후 뚜렷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해 북오산권 기능 확장과 상권 형성이 지연되며 도시 내 ‘공백 지점’으로 지목돼 왔다. 포럼에는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박채운 박사를 비롯해, e-스포츠와 산업 연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는 경기대 김상진 교수 등이 참여해 각 분야별 시각을 제시한다. 이날 논의는 세교터미널 부지를 도시 성장의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에 집중된다.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과 교통 연계 전략, 생활 인프라 구축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 김삼성 대표/발행인/편집인
- 2026-04-1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