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노영규 씨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공동체 기여를 인정받아 8월 14일 김진경 의장 표창을 문형근 의원이 전수했다고 밝혔다. 산본새마을금고 금정역 대리인 노영규 씨는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금융기관 내부에서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직원 간 소통과 내부 통제 체계 확립, 최신 사례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은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및 범인 검거에도 기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노영규 씨는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금융사고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분으로, 그의 헌신과 봉사정신은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 소감에서 노영규 씨는 “이번 표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고객의 재산을 내 가족의 재산처럼 지키는 든든한 금융 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중장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에 공헌하며 헌신해 왔지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사회적 제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세대의 고립이 시작됐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 안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살핌 전화, 각종 데이터 수집 등을 기반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측하고 즉시 대응하는 ‘AI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 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거쳐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가구에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SKT의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위험 수위(정상~심각)를 도출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위험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