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갑 홍형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6시 남양농협 3층에서 개최된 ‘홍난파 합창단 후원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홍난파 합창단원 30여 명(단장 고애자, 지휘자 허부연)과 홍은수 후원회장, 정희준 송호·지학 장학재단 이사장, 강성구 전 국회의원, 정흥범 화성시의회 의원, 홍진환 전 화성시의회 의장, 홍석주 화성서부미래산악회장, 최치영 전 후원회장 등 후원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합창단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신년 인사를 나눴다. 홍난파 선생은 남양 홍씨 24세손으로 경기도 화성시 남양 활초리에서 태어나 국민동요 ‘고향의 봄’과 대한민국 최초의 가곡 ‘봉선화’의 작곡자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근현대사 예술인이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홍난파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4년 ‘홍난파 합창단’을 창단하여 매년 홍난파 생가 음악회, 난파탄생기념음악회, 난파동요제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원회는 합창단의 활동에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화성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근대음악전시관 반대 시민모임이 지난 6일 오후 화성시청 로비 앞에서 발족식과 함께 홍난파기념관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반대 시민 집회는 광복회 화성시지회, 민족문제연구소, 기억과연대, 화성민예총, 그물코연구소, 화성노동인권센터, 화성여성회,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화성희만연대,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참석했다. 이어 이호헌(화성시 광복회 실장)과 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 그리고 홍성규(화성희망연대 대표)는 홍난파 친일 행적과 함께 출생지도 아닌 활초리에 근대음악전시관(홍난파 기념관)이 들어올 이유가 없음을 장엄한 연설과 외침으로 장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중간중간 찬성파와의 마찰도 적지 않은 가운데 고성도 오갔으며, 자리를 이탈하는 사람들도 나타났지만 어쨌든 기자회견은 무사히 끝을 맺었다. 화성시 서부에는 문화 향유 시설이 많지 않은 게 현실로 이번 근대음악 전시관은 지난 2,000년 우호태 화성군수 시절부터 불거져 왔던 것으로 23년간 지지부진 이어져 온 것이 최근 정명근 화성시장이 부임하며,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실장의 말에 따르면, 홍난파(본명 홍영후189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