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2월 5일까지 1인 가구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 돌봄, 안전, 문화, 고립 등 1인 가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따. 제출된 제안서는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 1월 ‘시민 포상의 날’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공모제안 중 선정된 우수한 제안은 추후 ‘양주시 1인가구 사업’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증가하는 1인 가구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모두 함께 살기 좋은 행복 도시 양주를 조성하는 데 우리 양주시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범죄대응 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등 사회적 약자에게 방범(호신)물품 꾸러미를 지급하는 ‘2024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및 규모는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가액) 1.5억 원 이하 주택 거성 여성 1인 가구 ▲법정 한부모 가구 ▲경찰서에 피해신고 접수된 범죄피해 남녀 등 320가구이다. 안심패키지는 ▲집 내부 움직임 감지 시 자동 캡처 후 이를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홈 카메라 ▲문 개폐 시 휴대폰으로 실시간 감지 알림을 전송하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지정된 연락처로 위치정보와 녹음 파일 등을 전송할 수 있는 휴대폰 부착 비상버튼 ▲호신용 스프레이 ▲송장 지우개로 구성된다. 패키지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공시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여성다문화과(031-5189-3934)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심패키지 지원이 여성1인가구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일상에 도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중장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에 공헌하며 헌신해 왔지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사회적 제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했다. 이런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이들 세대의 고립이 시작됐고, 고독사 증가라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 안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부 살핌 전화, 각종 데이터 수집 등을 기반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측하고 즉시 대응하는 ‘AI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관리 대상자 또는 가족이 앱(경기똑D)을 통해 직접 본인인증,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을 거쳐 위험군 1인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상수도·통신 등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거쳐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가구에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SKT의 스마트폰 이용 데이터, 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뒤 결과에 따라 위험 수위(정상~심각)를 도출하고 복지 담당자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위험 징후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특례시가 29일 시청 언론브리핑실에서 3년 만에 정례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민선8기 정례 언론브리핑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특례시 구현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복지 도시를 위해 복지여성국 박란자 국장이 직접 참석한 언론 기자들에게 준비해 온 자료를 토대로 세세한 설명을 했다.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현 즉 ‘수원새빛돌봄’과 ‘사회복지 민관 자원공유시스템 활성화’의 두 축을 바탕으로 새로운 통합돌봄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어 지난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기존의 제도와 달리 수요자를 발굴하기 위해 주안점을 두어 이에 맞춰 마을을 잘 아는 이웃을 ‘세빛돌보미’로 지정하고 관할 동 전담 공무원을 ‘돌봄플래너’로 지정해 복지 사각에 있는 시민을 먼저 찾아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에 연간 1백만 원의 돌봄 비용을 지원하고 75% 이상 가구는 정해진 비용만 부담하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1인 가구가 34.4%인 수원특례시 상황에 맞춰 주거, 경제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 1인가구들은 ‘경제적 지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광명시 1인가구 지원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1인가구 1천7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내용은 ▲광명시 거주 1인가구 현황(연령, 지역, 교육 수준 등) ▲생활실태 ▲정책 수요 등이다. 조사 결과 1인가구 지원사업 필요성에 대해 93.8%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분야별로는 경제적 지원이 4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거 지원(19.2%), 생활안전 지원(12.5%), 사회적 관계망 지원(7.9%), 정서적 지원(6.4%), 동아리 지원(3.5%), 취업교육(2.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 고용률 감소,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주거지 감소, 주거비용 상승 등으로 1인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13.4%가 병원 동행 서비스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