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평택시병 후보 “100만 글로벌 평택시대 열겠다”

9일 민주당 평택시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정청래·김태년 등 지도부 방문
“미래없는 무능한 정권, 구태 정치는 이제 그만, 확실한 성과 나누겠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병)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100만 글로벌 평택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는 “전국에서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시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선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교육, 환경, 문화 등 앞으로 챙겨야 할 일이 많다”며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을 도모해서 100만 글로벌 평택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닦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청래 최고위원, 김태년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민주당 중진 의원들은 축사를 맡아서 자리를 메운 시민들과 함께 개소식을 축하했다.

 

특히 지역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지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함께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우리나라는 코로나 위기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무능·무책임·무대책으로 대변되는 ‘3無’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민주’를 지켜왔다”며 “민주와 민생을 위해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여당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김 후보는 “평택시민들은 지금 무능한 여당과 구태 정치를 탓하면서, 지난 10년간 평택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묻고 있다”며 “김현정은 확실한 성과를 보이겠다. 새로운 평택의 내일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모든 순간이 평택이었고, 앞으로도 평택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면서 “사랑하는 평택시민 모두가 삶 속에서 희망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서은숙 최고위원, 강선우·임오경·이정문 의원과 같은 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들과 더불어 노정렬·서승만 개그맨, 그리고 이기영 배우, 최진봉 교수, 권현문 새날 피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 유명인들이 축전과 축하 영상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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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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