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서로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시길 바랍니다”
권병규 회장“마지막 마라톤까지 열심히 응원하고 무사히 돌아가겠습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4 파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입장단인 오산시 체조협회 회원과 선수들은 물론 이권재 오산시장, 권병규 체육회장, 체육회 이사단, 종목별 회장단, 체육회 부회장단, 그리고 임직원들이 모여 선수들의 선전과 함께 응원 및 필승을 다지는 개회식 만찬회를 가졌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5월 9일 오후 5시부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회식에 공식행사가 끝나고 오후 8시 파주시 일원 한식당에 모인 오산시 체육에 헌신하는 모든 임원 임직원들 선수협회 관계자들은 3일 동안 펼쳐질 경기도체육대회의 간단한 요강(要綱)과 함께 오산시 출전 선수단 현황 및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회를 맡은 오산시체육회 김명철 사무국장은“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파주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약 1만 1천 610명(선수8.000명, 감독·코치·임원 3.610명)의 선수단이 27개 종목의 경기를 1부 15개 시·군 / 2부 16개 시·군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됩니다. 오산시는 2부에 출전하며 이미 지난 1일 탁구를 시작으로 6일까지 8개 종목의 사전 경기가 진행됐으며, 11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라며, “대회에 출전한 오산시 선수단의 선전과 건승을 위해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산시 선수단 단장 겸 오산시 체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권병규 체육회장은 “오산시 체육은 오늘도 열심히 싸웠습니다. 우선 오산시 체육을 위해 무척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는 이권재 시장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작년에 6위를 했습니다. 욕심 없이 한 단계 더 좋은 성적을 이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참석해 주신 오산시 체육회 이사님들 종목별 회장님, 체육회 부회장님들과 체육회 임·직원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식사를 마련해 준 유승민 부회장님과 조종호 부회장님께 다시 감사드리며 마지막 마라톤까지 열심히 응원하고 무사히 돌아가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파주에서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그동안 노력하신 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 회장님 체육회 부회장님 이사님 그리고 체육회 직원들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며, “자리에 참석해 주신 체조협회 입장단 여러분 특히 감사드리며, 올해 선수들이 선전해서 더 좋은 결과 이루기를 바라고 서로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출전 선수단을 격려했다.
끝으로 주요 내빈들의“이 모든 것을 위하여”“미래도시 오산”“오산시체육회 필승”“오산시 체육회를 위하여”“경기도체육 우승은 오산”이라는 건배사를 외치며 이번 개회식 만찬회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한편, 오산시는 총 458명 (선수 283명 감독·코치 71명 임원 104명)이 대회에 임하고 있으며, 9일까지 성적은 15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6개로 작년과 비슷한(5~6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영과 당구에서 강세를, 그리고 여자 축구는(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