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에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우리동네 문화유산 발굴 보존> 공모사업을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화성특례시 지역 문화의 계발과 보존을 목표로, 화성특례시 내의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전승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사업 개요 및 지원 규모
공모 사업은 총 사업지원금 6,500만 원을 투입하여, 최대 12개 팀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는데 사업의 주요 내용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교육 및 행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무형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 대상 및 지원 분야
공모의 대상은 문화재 보호법 또는 시·도 조례에 의해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계획을 가진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다. 특히 화성특례시 내 마을 또는 공동체의 전통적인 습관, 생활 양식, 예술 활동 등이 담긴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되는 분야는 전통 의식·의례, 전통 놀이, 전통 기술, 전통 예술(음악, 춤, 연희 등), 전통적 생활 관습(절기 풍속, 의식주 등) 등으로, 이와 관련된 행사(제례, 축제, 공연 등), 연구(조사) 및 교육 등이 포함된다.
☞공모 기간 및 신청 방법
공모 접수는 2025년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업 신청서를 화성문화원에 제출하면 되고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은 운영비를 지원받아 무형문화유산 전승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이 발굴되고 보존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