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오산시 2025 을사년 오산시민과의 만남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첫걸음

3월 26일까지 이어지는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그 첫 번째 운항
신장동을 시작으로 세마동까지 시민과의 릴레이 소통 행진

이권재 시장 “여러분도 처음 듣는 이야기죠 한번 들어보십시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5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통해 오산시민에게 오산에 새롭게 펼쳐질 비전과 함께 그 청사진을 제시하는 첫 항해를 시작했다.

 

19일 수요일 오전 오산농협 본점 3층에서 진행된 을사년 첫 동행 소통한마당은 신장동, 은계동, 수청동, 궐동, 내삼미동 주민들을 포함해 인근 지역 주요 인사들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약 2시간에 걸쳐 오산이 가진 재원의 활용과 오산이 품고 있는 개발 상황을 이권재 시장에게 직접 들고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서 첫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정한 주민만의 초대가 아닌 신장동은 물론 인근 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이번 소통 한마당은 오산이 가지고 있는 또 앞으로 가지게 되는 다양한 매력을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이권재 시장 특유의 친화력이 가미되며 좀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연출됐고 중간중간 시원한 웃음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위한 오산이 가진 실현 가능한 개발정책과 이미 실현이 된 다양한 주요 사안들을 30대에서 80대의 주민들이 알기 쉽게 들려주었고 그에 따라 오산이 가지게 될 이점 등을 활기차게 설명해 참여한 주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으며 내 동네, 내 주변에 어떠한 개발이 어떻게 진행될 것 등의 내용으로 주민들도 잘 몰랐던 소식을 전해주면서 서로 이해하는 소통을 이어갔다.

 

나아가 오산역 환승센터 주차타워 및 연결도로부터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과정 그리고 동부대로 지하화 조기 완공과 GTX-C노선 연장으로 시작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는 물론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예비군훈련장 부지, 구 계성제지 부지를 활용한 구체적인 오산의 밝은 청사진을 밝혔고 그동안 소식으로만 들었던 오산의 전체적인 주요 개발 상황을 눈앞에서 현 시장에게 생생하게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나누며 두 시간을 알차게 채워나갔다.

 

소통한마당에 참석했던 80대 A할머니는 “내가 50년 넘게 여기 살았지만 시장이 오산시를 밝게 만들고 크게 발전시킨다는 소식에 기분은 즐거웠다”라며 “오산시 곳곳에 대한 개발도 좋았지만, 잘 보이지 않는 은계동 인근 오래된 주택지역도 살펴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40대 B주부는 “시장님의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흥미로웠다”라며 “오산시 시장경제도 이렇게 시원하게 잘 풀리길 바라며 이런 시간을 만들어준 이권재 시장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을사년 소통의 첫 시간에 참석하신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준비한 건 많지만 짧게 설명한다고 했는데도 두 시간이 지났다”며 “오후에 대원동에서 진행되는 주민들과의 만남도 기대가 된다”라며 시민들 한분 한분에게 소중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2025 을사년 오산시민 여러분과의 만남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은 오늘 신장동을 시작으로 26일 세마동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주민들에게 질문을 받으면 시장이 직접 답하는 소통의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현장에 마련된 건의 사항 작성지를 통해 접수된 내용은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검토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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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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