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 6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약 2천3백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홈경기로 진행됐다.
경기 전 비교적 쌀쌀한 날씨와 비가 내리는 우천 경기임에도 약 400~500여명의 원정팬을 몰고 원정을 온 3승 1무 1패 2위의 인천유나이트와 맞붙게 되는 화성FC는 현재 1승 3무 1패 전적으로 10위를 달리고 있으며 아직 승리에 목마른 팀이다.
먼저 원정팀 윤정환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인천은 화성보다 자원이 우수하고 선수들 개개인이 능력이 앞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성패를 좌우하는 것에 결정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선수들이 지금껏 해온 것 같이 최선을 다한다면 원정 두 번째 경기에서 원정 첫 승을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우천으로 인한 별다른 돌발상황이 없다면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홈팀 차두리 화성FC감독은 “전 경기에서 세트피스 3골을 허용했다.이기다가 골을 허용하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지만, 선수들의 팀워크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라며 “물론 상대팀과 조금의 차이가 있겠지만 개의치 않는다. 점점 더 좋은 경기력으로 화성 홈팬들을 찾아뵙겠으니 꾸준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들의 사전인터뷰와는 다르게 경기 향상은 다르게 흘러갔다. 전반 4분을 남기고 인천에 한 골을 허용한 화성은 전반전을 그렇게 마쳤고 후반 23분 인천팀 선수 한 명이 퇴장을 받았지만, 수적인 우세에도 총공세를 펼친 화성은 결국 골을 넣지 못하고 홈에서의 1패를 떠안아야만 했다.
경기가 끝나고 승리한 윤정환 감독은 ”후반에 퇴장을 당한 건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이 모든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우리 목표는 1부리그 진입이다. 목표를 향해 선수들 하나하나의 컨디션 등 경기에 집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두리 감독은 “경기 질 때마다 아쉽고 그렇지만 후반전에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며 “패스플레이가 조금 미흡했다. 찬스도 많았지만 역시 인천의 경험에서 나오는 차이는 아직 우리 선수들이 배워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거듭날수록 선수들의 경기력은 좋아질 것이다. 인천 감독에게 축하를 전하며 다음 경기에서 더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라고 어필했다.
오늘 화성FC는 원정 경기에서 패함에 따라 하위권에 머무르게 됐으며 반대로 인천 유나이티드는 1위 자리를 넘보며 1부리그 재진입이라는 목표에 조금씩 다가서게 되었다.
한편, 원정팀인 인천유나이티드 서포터즈들은 힘찬 응원과 퍼포먼스로 홈팀 구장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응원의 경험과 함께 “이것이 응원이다”라는 걸 한 수 가르치며 승리를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