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0월 31일부터 11월 5일 6일간 펼쳐진 장애인 스포츠의 염원을 담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수) 오늘 막을 내렸다.
경기도선수단은 금 175개 은 137개 동 132개 250.288.88득점으로 대회 5연패 달성에 성공했고 또다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이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대회 5연패를 이룬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대회 우승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에 대한 소감에 대해 “5연패라는 영광스러운 성과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소속으로 출전한 모든 선수, 지도자, 그리고 뒤에서 헌신하신 가족과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땀의 결실로 달성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장애를 넘어선 도전과 열정 그리고 감동의 무대가 함께했다. 1.420만 도민을 포함해서 모두 함께 이룬 결과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종합우승 5연패 위기와 핵심 요인에 대해 백 사무처장은 “일부 종목의 전력 손실 경쟁 시도들의 증강된 견제 및 개최지의 가산점 등변수가 있었다”며 “하지만 경기도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년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준비 시스템을 운영하여 주력 종목인 당구, 볼링, 축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확보해 전 종목 고른 득점 체계를 완성한 것이 5연패를 달성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어필했다.
다음 대회 기간 현장에서 느낀 점에 대해 “종목은 다르지만,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며 동료가 메달을 따면 자기 일처럼 기뻐하는 그 모습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각 종목 지도자와 종목단체 임직원들이 뒤에서 세심하게 챙겨준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목표 달성에는 문제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종목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도‧의회와는 종목‧선수 지원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선수단에게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해 백 사무처장은 “우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김동연 회장(경기도지사)께서 출전 선수들의 안전과 컨디션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행히 대회를 잘 마치게 되었고 종합우승 5연패까지 달성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우리 선수단 한 분 한 분이 경기도의 자랑이고,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희망이다. 결과와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이 이미 최고의 메달이다. 이번 대회 당당했던 자신감과 감동을 간직해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중심이자, 모두가 함께 뛰는 희망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뒤에서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그리고 체계적이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준 지인들 소개도 잊지 않았고 “경기도청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최흥락 체육진흥과장님께 감사드리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고 도와주신 황대호 위원장님과 유영두 부위원장님, 조미자 부위원장님, 그리고 전체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경기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그리고 사랑에 고개 숙여 인사를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