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공도읍·양성면·원곡면)이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한 경기기자협회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명가토건(주)·센토피아(주)·(사)경기발전연구소·MTV도시개발(주)가 후원한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은 한반도의 미래와 국가 및 지역을 위해 헌신·노력해 온 지자체장(3명) 및 국회의원(3명), 시·도의원(39명), 지역 봉사자들과 경제인, 학생들의 공로를 시민을 대신하여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경기도민의 각종 시정현안에 대한 의정·행정 및 공헌 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치·사회·문화·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58명의 각개각층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 광주을)이 축사자로 나섰으며, 한반도가 하나 되는 의미를 담아 탈북민 아코디언 연주자 윤설미 씨가 아리랑, 헝가리 무곡, 베사메무초 등을 식전행사로 연주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자인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권력으로서 기초의원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기존의 권위적인 모습을 없애고 지역의 행사장에서 끊임없이 의정활동 보고를 통해 시민들의 정치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원 상을 보여줘 귀감을 사고 있다.

또한, 안성의 개발수요에 맞춰 택지개발과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데 더욱 집중적인 지역발전 발전을 이룩해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파하고,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도시공사 설립 추진을 강하게 피력하는 등 안성시의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의 비전을 제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윤희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말과 글로 시민의 대변인 하라고 기간제로 채용되었으니 성심껏, 재능껏, 성실히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과분한 수상까지 했으니 더 열심히 뛰어 매일 매일을 성실히 살아가시는, 가진 것 없어 서러운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경기기자협회 류봉정 회장은 “공로를 인정받은 많은 수상자분들에게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 깊다. 앞으로도 경기기자협회는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지속 발굴하고 언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공적 조서를 바탕으로 류봉정(現 경기기자협회 회장), 전하진(前 국회의원), 송한준(前 경기도의회 의장), 장현국(前 경기도의회 의장), 최문환(前 양평 부군수), 오완석(前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고재곤(前 여주대학교 교수), 이상호(前 성남시의회 4선 의원), 김동하(前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