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하는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안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대추부문에서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로 유인수 대표가 최우수상(장관상)으로 선정되었고, 문지숙 대표가 장려상(산림과학원장상)으로 선정되었다. 심사는 각 과종별로 외관심사(정형과, 색택, 균일감, 식미) 60%, 계측심사(당도, 경도) 20%, 과원심사 20% 결과를 종합하여 이루어진 후 대표 과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인수 대표(67세)는 안성시 발화동에서 대추 재배를 하며, 연간 약 1.5톤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유인수 대표가 재배하는 대추는 천상대추로 일반적인 복조대추보다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와 향이 굉장히 우수하다. 일반 대추보다 한 나무에 열매가 적게 열리고 재배 방식이 까다로워서 안성에서 재배하는 임가는 극히 드물다. 유 대표는 GAP 인증 임가에서 보다 친환경적으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보리를 대추나무 사이사이에 충분히 심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동시에 퇴비로 활용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숯을 거름으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기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보통 3~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발현되며 감염된 3개월 미만의 영아나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면 5일 이상 격리가 필요하다.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임신부․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이 필수이고,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 4~6세, 11~12세에 백신 추가 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생후 첫 접종 전에 영아가 백일해 면역을 가질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신부, 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0일 양주시BIO농업대학 졸업생 50여 명과 함께 충남 태안으로 추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선진기술 농업의 선도자를 양성하고, 졸업생 선후배간 인적자원 및 정보공유를 통한 BIO농업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졸업생들은 충남 태안의 해바라기 올레정원을 방문하여 해바라기 모자 미술 체험실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치유농업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인근 안면암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사찰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 치유와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경관을 감상을 하며 1년간 쉼없이 달려온 선후배들간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김화은 소장은 “농업은 새로운 기술 발달과 환경변화에 따라 계속 발전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분야이며, 추수교육 실시로 양주시 BIO농업대학 졸업생의 교류활성화와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9기 졸업생 57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4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은 2006년부터 양평호스피스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8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중단되었던 교육이 작년부터 재개됐으며, 2024년 15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은 총 6회기, 12강좌의 교육과정으로 양평군보건소 지하 대회의실에서 운영되었으며, 호스피스 전문 병원이 없는 양평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정호스피스 돌봄 ▲말기환자의 심리적·정서적 돌봄 등의 내용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이 끝난 후, 교육생들은 ▲유언장 낭독 및 수료식을 진행해 호스피스에 대한 생각과 교육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총 33명의 교육생 중 꾸준한 참석으로 교육을 경청해 온 2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는 작년 14기 교육 대비 이수 인원이 41%가량 증가한 수치로,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웰다잉(Well-dy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행복한 농막과 아신5리 부녀회는 21일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신리 소재 행복한 농막 원장인 권명섭씨의 개인 후원으로 실시됐으며, 아신5리 부녀회에서 봉사의 손길을 더해 독거노인 10가구에 김장김치 12kg을 지원했다. 아신리 행복한 농막 원장 권명섭은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해서 이어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마을 어르신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옥천면사무소에서도 마을 내 봉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청소년사랑나눔회은 지난 15일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720만원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장학금은 관내 1970~1980년대생 선·후배들이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해 모금한 것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했으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청소년사랑나눔회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원 대상 아동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미용 필기시험을 독학으로 합격한 아동에게는 추가적인 학습과 실습을 지원하고 지적장애 청소년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을 위한 지원을 받았으며, 미술 디자이너의 꿈을 꾸는 아동에게는 필요한 학비와 재료를 지원하여 창의적인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는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양평군청소년사랑나눔회는 앞으로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디자인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문화소외계층과 성인을 위한 2024 위캔드 아트’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위캔드 아트(We Can Do ART)는 예술과 멀어진 성인을 위해 두려움을 극복하고(Weak end) 한 주를 예술로 마무리하고자(Weekend)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채화 아카데미 △찾아가는 미술관 △미술인문학-아트콜로키움 총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예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기회를 확장하고자 문화소외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채화 아카데미는 희망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존 6주간 수업에서 10주로, 15명 정원에서 20명으로 증원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성기 작가(前 세계 수채화연맹 조직위원장)가 지도강사로 참여했으며, 작년보다 심화된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수채화 결과전시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O₂ 스페이스에서 진행됐으며 총 1,793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미술인문학-아트콜로키움 강연은 1세대 큐레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의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 지원을 받은 개군중학교가 13일부터 19일까지 대만 자매학교인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군중학교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해 대만 가정의 홈스테이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해당 교류 프로그램은 2016년 시작된 이래로 매년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비대면을 통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부터 대면 교류가 재개되었다. 양평군은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해외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에서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대만의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금성중학교 개교기념일 축하 공연과 전통 한복 행진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또한, 치메이 박물관 견학, 전통 부채 공예, 대만 전통 요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며 우정을 나눴다. 김두현 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은 지역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개성 넘치는 옥외광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4년 제1회 양평군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출품 전시회를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양평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간판 디자인의 창의성과 심미성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창작 분야는 주민 누구나 참여의 기회를 가졌으며, 설치된 간판 분야는 광고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된 작품의 우수작은 온라인 주민참여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현장에서 온라인 심사가 가능하며 전시회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QR코드를 통해 연계된 홈페이지에서 작품 설명을 보고 주민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우수한 작품을 심사할 수 있다. 주민들의 심사는 전문위원의 심사 결과와 합산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아름다운 간판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도시의 지역경관과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주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이 26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에 참가한다. 이번 공개 매각 대상 물품은 전국 35개 자치단체에서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등 총 835점이다. 군은 올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대상 가택수색을 통해 2억 6천만 원을 추징했으며, 이 과정에서 압류한 물품 24점을 출품해 공개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현장참여자에 한해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을 인계받는다. 남영애 양평군청 세무과장은 “이번 압류 동산 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납세 의식이 약한 고질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확보한 것”이라며 “양평군은 이번 공매를 통해 공정 과세 실현과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