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4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위한 ‘마음 쉼표 부모 교육’과 자녀를 위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음 쉼표 부모 교육’은 발달장애 자녀 양육으로 인해 정서적 여유와 자기 돌봄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과 김원호 지도교수의 지도아래, 동문들로 구성된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부모 교육 연구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부모 교육과 함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여한 자녀들은 양평 임실치즈마을, 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지역 명소를 방문하며 풍성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영남향우회와 프로골퍼 이승택 선수의 지정 기탁으로 마련돼 민간 후원과 연계 기관의 협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 회기 현장을 찾아 격려한 방세환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시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어울림센터 3층에 자리 잡은 ‘송정작은도서관’이 오는 8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우전께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는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상생협력상가 △행복마을 관리소 △노인 교실 △다 함께 돌봄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이번에 송정작은도서관이 가장 먼저 개관한다. 다른 시설들은 9월 중으로 준비를 마친 뒤 차례대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정작은도서관은 중앙로 174, 우전께 도시재생어울림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말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하며 점심시간(오후 12시~1시)에는 잠시 문을 닫는다. 현재 송정작은도서관은 6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독서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도서 제공과 함께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금촌천에서 수질 정화화 환경개선을 위한 ‘반딧불이야 돌아와’ 행사를 개최했다. ‘반딧불이야 돌아와’는 금촌천의 수질 정화와 환경개선을 목표로 미꾸라지·다슬기 방류와 유용미생물(EM) 흙공 투척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금촌1동의 대표적인 자치계획형 사업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 사용된 유용미생물(EM) 흙공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어린이집 아동들이 함께 만들어 발효 과정을 거쳐 준비한 것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더불어 금촌1동 어린이집 아동들도 참여해 환경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아이들은 직접 미꾸라지와 다슬기를 방류하고 흙공을 던져보며 생태 활동을 체험했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에게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전찬훈 금촌1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촌천을 주민들이 산책하고 휴식을 즐기는 공간과 더 나아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만들고 싶다”라며 “금촌천 환경 개선의 초석이 될 행사에 금촌1동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상하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도입한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 문자, 이메일, 국민비서 등을 통해 수도 요금 고지 내역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한국수자원공사 전화상담실 또는 파주수도 지방상수도포털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자고지는 시민들이 손쉽게 수도 요금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 저감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주시는 전자고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이통장 회의를 통해 전자고지 신청방법과 혜택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자고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커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실시해 전자고지 신청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신규 신청자는 물론 기존 전자고지 이용자도 자동 응모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자고지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 29일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과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시설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파주시가 추진 중인 있는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철 노인복지시설협의회장을 비롯해 9개 노인요양시설 대표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주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연구용역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노인요양시설 운영 현황 및 실태 등 다양한 의제를 두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파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요양시설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시립 노인요양원 건립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에 한층 더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고령친화도시 파주에서 공공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 신임 직무교육’을 실시해 19명의 새로운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자격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범죄 예방 ▲장비 사용법 ▲경비 관련 법규 등 이론과 ▲신변 보호 ▲호신술 ▲시설 경비 등 경비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무기법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중장년층 근로자가 50만 명 증가했고, 특히 시설관리 직군에서만 13만 명이 늘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월 노년층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실시해 20명의 수료자 가운데 8명의 취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일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아이시티(ICT)폴리텍대학, 서영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 입학전형 안내, 지원 자격 및 절차, 학과 소개, 장학제도 설명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설명회는 정규 교육현장을 벗어나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맞춤한 드문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그런 만큼 이날 현장 참석한 청소년들의 호응과 만족도는 높았다. 한 청소년은 “그동안은 학업비 지원이나 상담만 이용했는데, 오늘 입시 설명회를 통해 검정고시 출신자들이 지원해 볼만한 수시 전형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날 입시설명회 현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근 남북 접경지역 일대 안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의 대표 관광상품인 디엠지(DMZ)평화관광을 이용하는 방문객 수도 크게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디엠지(DMZ)평화관광을 위해 파주를 다녀간 관광객 수는 32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같은 증가세가 6월 이후 한층 더 가팔라져 이후 석 달간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5%가량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이는 지난 6월 중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으로 접경지 일대 군사적 긴장이 크게 완화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디엠지(DMZ) 일대 안보상황이 크게 개선되면서, 1년 넘게 폐쇄됐던 도라전망대 옥상에 대한 출입제한도 전면 해제되어 연일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지난 8월 8일로 운행 1주년을 맞은 ‘도라산 셔틀열차’는 20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들어 잇달아 이루어진 민간인통제구역 내 관광 목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금촌에서 운정을 잇는 085번 마을버스의 모든 차량이 9월 1일부로 대형버스로 전면 교체됐다고 밝혔다. 085번 마을버스는 2019년 운정신도시 공동주택 입주 시기와 맞물려 신설된 노선으로, 차량의 70%가 노선 도입 당시 들여온 중형버스를 그대로 운행해 온 탓에 협소한 좌석으로 인한 승객 불편과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을 우려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이번 여름철에는 이례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차량 노후화로 인한 잦은 냉방기 고장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졌다. 노후한 중형차량 전체를 대형버스로 전면 교체로 시민들의 이 같은 고충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신차 도입으로 안전성이 확보됐을 뿐 아니라, 좌석 공간이 크게 넓어지면서 출퇴근길 붐비는 시간에도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이번에 교체된 대형버스는 전기 저상버스로 무소음·무공해 운행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저상 구조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9월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교육부 청사. 튀니지 지중해의 바닷빛을 닮은 ‘시디부사이드 블루’ 색상의 창살 모양 정문을 통과하니, 복도 저 끝에 낯익은 사람이 반가운 표정으로 다가왔다. “마르하바(‘반갑습니다’란 뜻의 아랍어)!”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이었다. 임태희 교육감과는 약 9개월 만의 재회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