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함께 만드는 자율,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2025 하반기 학교자율과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성찰하고, 하반기 실행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2026년도 학교별 자율과제 도출을 위한 실천 중심의 참여형 협력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교급별·지역별 네트워크 담당자 43명이 참여했으며, 9개 모둠으로 나누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의·공유·설계 중심의 협력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기존의 강의식 연수를 지양하고,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도입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에서는 상반기 자율과제 추진 과정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확대 및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학교 여건 분석, 주제 선정, 실행 전략 수립 등 2026년 자율과제 기획 실습이 이뤄져 각 학교의 실행 초안을 구체화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교육의 답은 정책이 아니라 학교 안에 있으며, 자율은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지원청은 지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9월 27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및 광장에서 개최한 '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피지컬AI(Physical AI)”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지능형 로봇들이 대거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알고리즘 경쟁을 넘어, 로봇이 실제 공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AI F1 자율주행 ▲AI 4족 보행로봇 ▲휴머노이드 스포츠(AI형 스프린터)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센서 융합, 상황 인지 및 적응 기술을 선보였다. 개막식 행사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 개막을 축하하며 행사를 빛냈다.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진행된 로봇대회는 초·중·고 학생부, 대학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178명이 참가했다. 특히 청소년부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팀워크가 돋보였고, 대학부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고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군을 찾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덟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방문지로 연천군을 선택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를 열고,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연천은 제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특별한 도시”라며 “매년은 아니지만 조그만 마을에서 잠도 자고 맞손토크도, 벼 베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 애착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소방학교 북부캠퍼스에 대해 “많은 공을 들였다. 만들어지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서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재난대응)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방대원의 헌신과 기여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든 좋은 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년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해 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 및 전문가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가 2명과 청년 8명 이내 등 총 10명 이내의 신규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 제9조 및 제10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 ▲청년정책 추진 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제도 개선 및 관련 사업 조정 등 고양시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가 부문은 청년정책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특히 청년 취·창업 지원, 진로지도, 직업교육 등 관련 분야의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청년 부문은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고양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시각과 목소리가 고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6월 30일 공용개시된 풍동2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외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TF팀 합동점검을 통해 미비 시설을 사전에 정비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도시개발사업은 2020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민간환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8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준공 전인 금년 7월부터 사업부지 내 공동주택 2,090세대 및 오피스텔 1,976호실에 대한 건축물 준공이 완료돼 입주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민들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및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전에 조성이 완료된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해 우선 공용개시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기반시설은 아직 준공이 완료된 시설물이 아니므로 공용개시 이후 교통시설물 추가 설치 및 시설물 보수·보강을 요구하는 민원이 시에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구역 내외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입주민들로부터 다수인 민원도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22개국 500여 명 참여가 예상됐으나, 27개국 173여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및 대표단 807명이 고양특례시에 모이며, 역대급 규모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첫날인 24일에는 문화위원회,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 회의와 지방정부 지도자 원탁회의가 열려 도시 문화 교류, 기후위기 대응, 정책 혁신 등이 논의됐다. 이날 오전부터 각국 대표단 등록이 시작되면서 행사장은 일찍부터 활기를 띠었고, 저녁에 열린 공식 환영만찬에서는 참가자들이 교류와 화합을 다지며 총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5일 공식 개회식은 대북공연과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으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어진 메인포럼과 5대 서브포럼에서는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립 ▲가족친화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이라는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교류를 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지방법원(제1행정부)이 산황동 골프장 증설 인가 고시와 관련해 제기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고양시 행정처분은 효력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고양특례시는 13일, 산황동 주민 7명이 제기한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골프장)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 무효확인 소송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기각’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28일, 일부 주민이 “골프장의 공익성이 결여되고 행정 절차에 위법이 있다”며 효력 정지를 요구한 데서 비롯됐다. 그러나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가 지난 6월 17일 고시한 산황동 골프장 증설(9홀→18홀) 인가 절차는 그대로 유효하게 유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원 결정은 시가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해 온 행정처분의 정당성이 일정 부분 인정된 의미가 있다”며“다만 본안 소송이 남아 있는 만큼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수입이 7천억원 이상 감소한데 따른 대응책으로 2년간 약 1조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교육재정으로 전용하기로 한데 대해 장애인 연계고용을 통해 의무고용부담금과 전기요금 등 예산낭비를 줄이는 일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1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참석, 올해와 내년도 기금운용계획을 심의하면서 “불과 2년 사이에 1조1064억원에 달하던 기금예치금이 내년에 1174억원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나는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낭비요소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힌 대로 경기도내 공립학교 가운데 연간 1억원 이상 전기요금을 지출하는 학교가 2021년 14개교에서 2023년 173개교로 10배 이상 늘었다”며 “연간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전기요금과 400억원이 넘는 장애인 의무고용부담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생산제품과 용역을 활용하는 장애인 연계고용을 고려할 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매월 추진 중인 청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부서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다짐 쓰레기 줍깅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속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동료 간 협력적 조직 문화 형성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여 신뢰받는 수원교육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수원천과 수원화성 용연 일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청렴 콘텐츠가 게시되는 수원교육지원청 공식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유튜브)의 QR코드를 새겨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와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알렸다. 더불어, 수원교육지원청은 행사와 연계하여‘명절 선물 관련 금품수수 금지’를 주제로 '10월 수원 청렴길잡이 소식지'를 제작했다. 이 소식지는 관내 각급 학교에 배포되어 명절 기간 공직 비위 예방에 힘쓸 수 있도록 안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교육행정의 신뢰를 지탱하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는 2018년 12월에 개소한 민원콜센터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 중심 소통행정’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루 평균 1,111건 상담… 시민 불편 해소의 최전선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일상생활 불편사항 △시정 전반 문의 △행정서비스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총 204,423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하루 평균 1,111건의 민원을 응대했다. 상담사 15명이 평일 8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근무하며 ‘빠른 연결·정확한 안내·친절한 응대’를 3대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 전문 상담사 교육 및 시민 친화 서비스 강화 김포시는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친절·고객만족(CS) 교육, 법령 및 제도 변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상담사 보호를 위해 악성·강성 민원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에게는 차분하고 친절한 안내를, 직원에게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동시에 보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