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공공배달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지급조건을 완화하겠다는 농림축산식품부 계획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배달특급은 내달 1일 금요일부터, 소비쿠폰 사업의 지급 기준을 종전 2만원 이상 3회 주문과 1인당 월 1회 지급에서, 2만원 이상 2회 주문으로 변경하고 쿠폰 발급 횟수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농림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외식업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기준완화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봄과 동시에 소상공인 영업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경우 배달특급을 통한 주문이 가능하다. 또, 배달특급이 제공하는 지역화폐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은 물론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배달특급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소비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7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2025 지페어(G-FAIR) 아세안+(아세안플러스)’ 온라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페어 아세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및 인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유 브랜드 전시회인 지페어(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의 하나다. 올해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상담을 지원해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활로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개사가 참여해 총 116건, 약 270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얻어냈으며, 기업별로 샘플 협의 등을 위한 후속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인도에서는 뷰티·헬스 제품과 소비재 품목 중심으로 61건(190만 달러 상당)이 계약 체결 혹은 추진 단계로 연결됐다. 인도 내에서 K-뷰티는 현지 젊은 소비자층에서 인지도가 높고, 브랜드 충성도도 형성돼 있다는 평가다.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55건(80만 달러 상당)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AI 실무 활용 교육과정을 하반기부터 확대한다.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국내 최초로 올해 1월 판교에 설립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3월부터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적용법’을 주제로 수일 과정의 실무 코스를 매월 무료로 진행해 왔고, 7월에는 반나절 특강 코스를 여는 등 총 177명이 수강했다. 이 과정은 소수의 개발자들을 위한 전문 코스나 일반인을 위한 개론적인 AI문해력(리터러시) 교육 과정이 아니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 GPT)나 제미나이(Gemini)를 비롯해 실제로 업무 과정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AI 수단 등을 소개하고, 비교하고, 실습하는 과정이다. AI를 문서 자동화나 마케팅 자동화, 고객관리 등 스타트업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 실전 과정인 셈이다. 이 과정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관심은 매우 커서 수용 가능 인력 대비 수강 신청율이 약 10대 1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강 신청자 중에는 판교 외에 경기도 북부는 물론, 타 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 포승BIX지구에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디에이치가 80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4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서호진 디에이치 대표이사,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에이치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3만7,357㎡ 부지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업은 생산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 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디에이치는 1995년 설립 이후 고강성 차체 경량화 및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 기술 등을 보유하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을 주 거래처로 하고 있는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기업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이번 투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24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R&DB센터)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가 운영 중인 경기민간개발 지원센터의 제1호 사업인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신세계화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사업시행자인 ㈜신세계화성은 ▲조성계획 수립 현황 ▲파라마운트 지적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한 주요 놀이기구(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기반시설 계획 등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조를 요청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송산그린시티 동측 약 285만 5천㎡(87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9조 5천억 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한 복합 리조트형 관광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조성계획 수립 중으로 8월 중 사업시행자가 화성시에 조성계획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2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정두석 경제실장 주재로 ‘중소기업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두석 경제실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최병선 도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 참여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내 온라인 마케팅 지원,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국내 오프라인 판로지원, 홈쇼핑 방송지원, 유통상담회, 수출 매칭지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총 1,23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937개사 모집을 완료했다.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마케팅 자금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통채널 입점 확대,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강화 등 정책 보완을 요청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신도시 등에서 직접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에서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 건의로 지난 1월 3일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공급대상자 추천 권한이 시장․군수에서 시․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확대된 데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형공장 등 용지에 대해 도지사의 기업 추천권을 제도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가 직접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로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 투자유치 100조+ 전략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정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이번 조례로 경기도 내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자족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앵커(선도)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경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중장년층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2026년부터 ‘중장년 계속근로 지원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7월 22일 안산시 동서페더럴모굴(주) 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현장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중장년 계속근로 지원 패키지’의 개요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월산단 입주기업을 비롯해 한국노총·민주노총 경기지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안산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도내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은 총 561만 3천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최대 인구 집단이지만, 건강과 역량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50세 이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있다”며 “여전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에도 현실적인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상황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통해 중장년층이 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2일 오전 10시 도청 기회실에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이로바(Aida Ismailova) 대사 일행과 접견하고, 장애인 분야 국제협력 확대 등 협력 방안을 의논했다. 이번 접견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전액 지원하는 ‘2025년도 지자체 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 참여를 앞두고, 사전 교류를 강화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 ‘키르기즈공화국 장애인 접근성 및 사회통합 강화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사업(안)’으로 응모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키르기즈공화국의 장애인 정책 역량을 제고하고 포용적 사회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르기즈공화국 노동·사회보장·이주부는 해당 사업에 대해 공식 협력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해당 사업이 장애인의 평등권 보장과 포용적 사회 구축이라는 국가적 우선순위와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 이행과 ‘장애인 등 접근 가능한 국가(2023~2030) 프로그램’도 연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7월 16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기 프로그램(15주 과정) 참여자들과 함께 오산시 관내 우수기업인 ‘인터코스코리아’와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여 기업 탐방 및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정보와 직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탐방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직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문화와 업무 환경을 체험했다. 한 참여 청년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기업이 실제 근무 환경을 보면서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현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조금씩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코스코리아 박석환 공장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