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파주1)은 17일 남광토건 운정 신축 오피스텔 부실공사 피해 분양자 비대위원들에게 전체 분양피해자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 오피스텔은 2003년부터 시작된 부실공사 문제로 입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입주 예정자들은 파주시청에 준공 허가 취소와 안전진단을 요청했으나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준호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점검과 파주시청과의 면담을 주도하며, 부실공사 문제에 대한 행정적 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입주민들의 집단 소송을 지원하며 106명의 입주 예정자가 참여한 소송에서 계약 해지와 소송 취하가 이루어지도록 이끌었다. 고 의원의 노력 덕분에 입주민들은 계약금 몰수와 중도금 변제를 마친 후 계약 해지와 소송 취하를 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 위원은 “부실공사 문제 해결은 드문 사례라 어려울 줄 알았지만, 고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정치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나서주는 분들이 없었는데, 고 의원은 달랐다. 정치인들이 나서서 실제로 해결한 사례는 많지 않다”며 고 의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고의원은 “아직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는 최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박모 군을 인공 호흡으로 구조한 김재광 의사(남. 55)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은 전날 오후 5시 시청 4층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재광 의사는 국군수도병원 응급의학과 소속으로, 지난 6월 20일 오후 8시 40분경 현장에서 사고가 일어나던 시각에 같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고 있었다. 당시 박모 군은 수영 강사에 의해 발견·구조돼 안전요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김재광 의사는 긴급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박군에게 인공 호흡 등 긴급조치를 해 호흡이 돌아오게 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에도 의사 자격으로 동승해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응급처치하며 박군을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옆에서 도움을 줬다. 시는 박군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이원교 수영 강사와 윤선환 안전요원에게는 추후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